최근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10대 여학생 살해 사건의 범인 박대성이 “소주 4병을 마셨다”고 진술했지만, 이는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 당시의 음주 상태를 이유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한 그의 진술이 경찰 조사 결과와 맞지 않으면서, 계획적인 범죄였다는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1. 박대성의 거짓 진술,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나다
박대성은 경찰에 “소주 4병을 마신 후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그의 가게를 압수수색한 결과, 그가 실제로 마신 소주는 두 병 뿐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식탁에 놓여있던 소주병 4개 중, 다 비워진 병은 두 개였고, 나머지 두 병 중 한 병은 마개가 따져 있었지만 술은 그대로였으며, 다른 한 병은 아예 따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2. 범행 전후의 박대성의 행동, 의심스러운 계획성
박대성은 범행 전 자정쯤 거리를 배회하며 택시 기사와 짧은 대화를 나누었고, 이후 자살 가능성을 우려한 형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면담을 했습니다. 경찰이 떠난 후 800m를 걸어가 피해자 A 양을 뒤쫓아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은, 범행 직후 호프집과 노래방에서 다시 술을 마신 후 차량을 파손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와 접촉한 사람들은 그가 다소 취했지만, 대화가 가능할 정도였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러한 정황은 박대성이 범행을 계획적으로 저지른 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가 흉기를 챙겨 나와 범행 후 이를 버린 점은 계획성 있는 범죄로 보기에 충분한 근거가 됩니다.
3. 계획적 범행 의혹에 대한 경찰의 시각
경찰은 박대성이 소주 4병을 마셨다는 진술이 거짓임을 확인하면서, 그가 범행을 계획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흉기를 미리 챙기고, 이를 범행 후 버리는 행동은 우발적 범행으로 보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또한, 범행 전후 그의 동선과 접촉한 사람들의 증언은 그가 만취 상태에서 이성을 잃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음주 후 우발적인 범죄가 아닌, 계획된 살해라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대성의 거짓 진술을 토대로 사건의 진상을 더욱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음주 범죄로 끝날 것이 아니라, 계획적 범행으로의 수사 방향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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