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이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보여준 멋진 활약에도 불구하고, 어시스트 기록이 삭제되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의 활약은 누구나 인정할 만큼 훌륭했지만,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결정은 축구 규정에 따라 어시스트를 인정하지 않는 쪽으로 내려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EPL의 공식 발표 내용을 살펴보고, 왜 이런 결정이 내려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손흥민의 웨스트햄전 활약
2024년 10월 19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는 손흥민의 복귀전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이날 1골을 기록하며 팀의 4-1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후반전부터 본격적으로 살아난 손흥민은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로 상대를 흔들었고, 그중 한 장면에서 상대 골키퍼 아레올라의 실수를 유도하며 자책골을 만들어냈습니다.
2. 어시스트 삭제의 배경
손흥민의 슈팅이 자책골을 유도하면서 처음에는 어시스트로 기록되었으나,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재검토 결과 어시스트는 삭제되었습니다. EPL은 "손흥민의 슈팅이 골키퍼 아레올라를 맞고 다시 팀 동료 토디보에게 전달된 뒤 자책골로 이어졌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어시스트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책골이 상대 동료에게 맞거나 굴절되었을 경우, 마지막 터치한 선수가 아닌 그 이전의 터치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3. EPL의 규정 설명
EPL은 자책골이 발생했을 때 어시스트를 인정하는 조건에 대해 명확히 설명했습니다. 만약 슈팅이나 패스가 직접 상대의 자책골로 이어졌다면 어시스트로 인정될 수 있지만, 이번 경우처럼 상대 동료에게 맞고 들어간 상황에서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이와 유사한 상황에서 브레넌 존슨과 다윈 누녜스는 어시스트가 인정된 반면, 손흥민의 경우는 규정에 따라 어시스트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4. 팬들의 아쉬움과 EPL의 판단
팬들 입장에서는 손흥민의 멋진 활약에도 불구하고 어시스트가 삭제된 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EPL의 판단은 규정에 근거한 것이었습니다. EPL은 "이번 결정은 잘못된 어시스트 적용에 대한 오류를 바로잡은 것"이라며 판타지 프리미어리그를 통해 혼란을 준 점에 대해서도 사과했습니다.
손흥민의 웨스트햄전 활약은 여전히 빛났으며, 그의 영향력은 경기에서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비록 어시스트는 인정되지 않았지만, 손흥민은 자신의 실력으로 또 한 번 프리미어리그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손흥민의 경기에서 나올 더 많은 기록과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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