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진 개편에 박차 가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467억 포르투갈 DF 노린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수비진 강화를 위해 포르투갈의 유망한 수비수 안토니오 실바를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실바는 벤피카에서 뛰고 있는 젊고 유능한 선수로, 맨유의 새로운 수비 핵심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

 

맨유의 수비진 문제와 개편 계획

이번 시즌 맨유는 수비진의 잦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 등 주요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경우가 많았으며, 이로 인해 유망주 오마리 포슨을 기용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는 수비진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

안토니오 실바, 맨유의 새로운 희망

 

맨유가 노리는 안토니오 실바는 포르투갈 출신의 젊은 수비수로, 벤피카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입니다. 2003년생인 그는 이미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한 바 있습니다. 실바는 빌드업 능력이 우수하고, 신장 187cm로 공중볼 경합에서도 강점을 보입니다. 그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맨유 수비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벤피카와의 협상, 높은 몸값의 변수

하지만 안토니오 실바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벤피카와의 협상이 필요합니다. 벤피카는 유럽에서 가장 협상하기 어려운 구단 중 하나로, 주앙 펠릭스와 후벵 디아스 등의 선수 이적 시 높은 이적료를 받아낸 전례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벤피카는 실바의 몸값을 1억 유로(약 1,467억 원)로 책정하였습니다. 이는 맨유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지만, 팀의 수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투자일 수 있습니다.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안토니오 실바의 영입을 통해 수비진을 강화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젊고 유능한 수비수인 실바가 맨유에 합류한다면, 팀의 수비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그러나 높은 이적료라는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는 점에서 맨유의 협상 능력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안토니오실바 #수비진개편 #프리미어리그 #벤피카 #포르투갈대표팀 #축구이적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