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브라이튼을 2-0으로 이겼지만, 구단 역사상 최악의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맨유의 실망스러운 시즌 성적
맨유는 2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EPL 최종전에서 브라이튼을 2-0으로 이겼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맨유는 리그 8위로 마감하며 EPL 창단 이래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골득실도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내용: 브라이튼전에서의 승리
경기 초반부터 브라이튼은 맨유를 공략하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전반 13분 브라이튼의 발렌틴 바르코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맨유 골키퍼 오나나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맨유는 전반 26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역습으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맥토미니의 슈팅이 빗나갔습니다. 전반 42분 가르나초의 슈팅도 골키퍼에 막히며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후반전에는 맨유가 안정적인 점유를 하며 경기 흐름을 잡았습니다. 후반 28분 달롯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맨유가 앞서갔습니다. 후반 43분 호일룬이 에릭센과의 원투패스로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는 2-0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시즌 결산: 맨유의 미래는?
이번 시즌 맨유는 리그 8위로 마무리하며 구단 역사상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실점이 득점보다 많아 골득실도 마이너스가 됐습니다. 이런 성적은 전례가 없었으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미래도 불투명해졌습니다. 맨유는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우승해야만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에 나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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