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대성당은 1779년부터 모차르트가 오르간을 연주했던 성당으로 유명하며 모차르트가 세례를 받은 성당이기도 하다.
6,000개 파이프가 든 파이프 오르간은 유럽에서 가장 큰 것이다.
대성당은 744년 창건되어 1598년 대화재로 소실된 후 1655년에 재건되었다.
16세기 말 대주교였던 볼프 디트리히는 잘츠부르크를 ‘북쪽의 로마’로 만들기 위해 레지덴츠와 대성당 개축에 착수했다.
특히 대성당은 로마의 산 피에트로 성당에 필적하는 거대한 규모로 건설하려 했다.
두 건물 다 완성을 본 것은 2대 후의 대주교인 팔리스 로드론 때 가서였다.
대성당은 1655년에 완공되었는데 외관은 밝은 대리석으로 치장해 단조로우면서 우아한 느낌이고, 건물 양끝에 있는 높이 80m의 탑은 좌우로 대칭을 이루며 균형을 잡아준다.
내부는 1만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커다란 홀이며 하얀 대리석과 벽화로 장식되어 있다.
20세기 후반 제작된 청동 문 3개는 왼쪽부터 각각 믿음∙사랑∙희망을 상징한다.
해마다 7∙8월이 되면 성당 앞 광장에서 ‘잘츠부르크 음악제’가 열려 무척 붐빈다.
대성당의 입구에서 1920년 호프만스탈(Hugo von Hofmannsthal)의 희곡 <예더만(Jedermann)>을 상연한 것이 잘츠부르크 음악제의 시작이 되었으며 본래 1877년에 열렸던 모차르트제를 모태로 하고 있다.
지금도 돔 입구에서 <예더만>을 공연하는 것이 축제의 개막으로 정해져 있다.
대성당 입구 오른쪽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돔 박물관(Dommuseum)이 있는데 대성당의 보물과 대주교 소장품을 전시해놓았다.
TICKET FOR THE CATHEDRAL VISIT – MAINTENANCE CONTRIBUTION
Monday to Saturday from 9:00 a.m. to 11:40 a.m. and 12:30 p.m. to 6:00 p.m., Sunday from 1:00 p.m. to 6:00 p.m. we ask you to make a maintenance contribution to our cathedral.
Costs € 5 (children and young people up to 18 years are free)
MUSIC AT NOON
Every day except Sunday and public holidays, you can enjoy music for lunch after the noon bell, around 12:04 p.m.
Costs € 6 (children and young people up to 18 years are free) / From July 1, 2023 - costs € 9.00 (children and young people up to 18 years are free)
CATHEDRAL TOUR
Daily at 2:00 p.m. you can learn more about our cathedral during a guided tour.
Costs € 5 (children and young people up to 18 years are free) / From July 1, 2023 - costs € 9.00 (children and young people up to 18 years are free)
AUDIO GUIDE
Three different audio guide tours (complete, short and a separate version for children) are available at the cathedral ticket office. Duration: 15 or 30 minutes.
Costs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