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에서 최초로 한 시즌에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운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 그의 50번째 홈런공이 팬들에게 잡히면서 그 공의 가치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오타니의 이 홈런공이 경매에서 얼마에 팔릴지 전 세계 스포츠 수집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 공은 마크 맥과이어나 에런 저지의 기록적인 홈런공을 능가할 수 있을까요?
1. 역사적인 오타니의 50-50 기록
2024년 9월 20일, 오타니는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7회초에 터진 그의 50번째 홈런은 좌측 담장을 넘어갔고, 이는 MLB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이 되었습니다.
2. 50호 홈런공을 잡은 관중의 선택
홈런이 터지자마자 약 10명의 관중들이 이 소중한 공을 잡기 위해 몸을 던졌고, 결국 한 남성이 공을 차지했습니다. 이 관중은 공을 구단에 양도하지 않고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오타니 역시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공을 받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공을 잡은 관중은 이 홈런공의 가치가 얼마나 될지 예상하며 이 공을 소유한 채 귀가했습니다.
3. 천문학적인 홈런공의 가치
오타니의 50번째 홈런공은 스포츠 경매에서 엄청난 가치를 지닐 것으로 보입니다.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70호 홈런공은 300만5천 달러(약 40억 원)에 낙찰됐고, 2022년 에런 저지의 62호 홈런공은 150만 달러(약 20억 원)에 판매되었습니다. 오타니의 홈런공은 메이저리그 최초의 50-50 기록을 담고 있어, 이보다 높은 가격에 팔릴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일본과 미국 양국에서 오타니의 인기가 절대적이기 때문에 수집가들 간의 치열한 경매 경쟁이 예상됩니다.
4. MLB 사무국의 대비
MLB 사무국은 중요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특별한 표식이 있는 공을 사용했습니다. 이는 공의 진위를 가리기 위함으로, 나중에 경매에 나올 경우 이 표식을 통해 진품 여부가 확인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MLB 사무국도 오타니의 기록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의 50호 홈런공은 그 상징성과 역사적인 가치를 고려했을 때 천문학적인 금액에 낙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40억 원 이상의 가치가 예상되는 이 공이 경매에서 얼마나 큰 주목을 받을지 전 세계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오타니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순간으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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