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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 주토피아 / 판다월드 / 푸바오 / 러바오 / 아이바오 / 로스트밸리 / 사파리월드 / 호랑이 / 사자 / 곰

by 훈바오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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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에 있는 에버랜드 내에 위치한 동물원이다.

에버랜드 위치는 법정리 경계상 전대리와 가실리, 유운리 일대에 위치한 곳에 있어서 테마존마다 두 지역 이상으로 걸쳐있는 구조로 되어있는데 이 곳만 유일하게 전대리 한곳에만 들어와있다.

이름의 유래는 동물원(Zoo)+유토피아(Utopia).

1976년 개원 당시에는 자연농원 동물원, 1996년부터는 이쿼토리얼 어드벤처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며, 2006년 개장 30주년을 맞아 현 명칭인 주토피아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동물, 자연 테마로 꾸며져 있다.

로스트 밸리가 여기에 있으며, 유러피안 어드벤처에서 남서쪽으로 가면 주토피아에 도착한다.

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대한민국 환경부로부터 서식지 외 보존 기관으로 지정 받았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부터 우수현장체험학습 지정을 받은 곳이다.

판다를 보유한 대한민국 유일의 동물원이다.

2019년 9월 8일, 서울동물원에 이어서 한국에서 두 번째로, 아시아권 동물원에서도 두 번째로 AZA 인증을 받았다.

TV 동물농장에 자주 등장한다. 그렇다 보니, '용인 E-동물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주토피아의 대부분은 10시~18시를 기본으로 한다.

로스트 밸리는 10시 30분~17시다.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경우 10시 30분~20시 30분.

입장료의 경우, 자연농원 시절에는 1회권 같은 걸 사서 동물원 시설에 이용할 수 있었으나, 입장권이 자유이용권으로 통합되면서, 그냥 입장하면 주토피아 구역을 마음대로 다닐 수 있다.

매년 할로윈 시즌마다 운행하는 사파리월드의 호러버전인 호러 사파리는 유료 어트렉션으로 탑승료는 5천원이다.

바다사자 쇼의 마지막쇼는 4:30분 이다.

2015년에 메르스 때문에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제외한 모든 어트랙션이 운행 중지된 흑역사가 있었다.

미리 봄 나비 정원은 판다월드 내부에 있으며 겨울에만 오픈한다.

꽃밭을 정원처럼 잘 가꾸어놨으며, 그곳에서 꽃밭을 날아다니는 약 55,000종의 나비를 관찰할 수 있다.

개체수가 너무 많은데다 눈치가 약하다보니 밟혀죽어 있거나 전등에 타죽은 나비들도 심심찮게 보인다.

판다월드는 2016년 건설된 에버랜드 동물원의 주력 간판이다.

현재 T 익스프레스와 함께 에버랜드 최고의 인기 시설이다. (T 익스프레스는 어트랙션이고, 이건 시설이다.)

사실 1994~1998년에도 판다월드가 있었고 (당시 표기는 팬더월드), 밍밍과 리리 2마리가 살고 있었다.

11시, 16시에 판다 설명회를 진행한다. 시간은 10분 정도 소요.

옆쪽 교실에서, 주말 10시 30분~15시, 평일 15시 30분~17시 30분에, 동물 사랑단 수업을 진행한다.

2016년 4월 21일 에버랜드가 개장 40주년 기념과 국제적인 판다 공동연구 기관으로 참여하여 설립한 시설이다.

건설비는 200억이며, 2016년 에버랜드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판다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에버랜드에서 22년 만에 멸종위기종인 판다 한쌍을 다시 들여와서 전시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판다 5마리(러바오, 아이바오,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와 레서판다 세 마리(레시, 레몬, 레아), 황금원숭이(신비, 소운, 대운, 로디, 디디) 다섯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동절기에는 오후 5시, 하절기에는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하절기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오후 6시까지 30분 연장 운영한다.

연령제한이 없고 초입에서 판다월드를 소개하는 TV 동영상을 보게 된다.

시청을 마친 이후엔 각종 판다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정보실로 가며, 이 정보실을 거치고 나면 판다를 볼 수 있다.

판다를 만날 때에는 목소리를 낮춰야하며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할 때는 플래시를 꺼야 한다.

1994년 에버랜드의 전신인 용인자연농원에서 판다 두 마리를 10년 동안 사육할 것을 목표로 수컷 '밍밍' 과 암컷 '리리'를 들여왔으나,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 판다의 천문학적인 유지비를 감당하지 못해 1998년 중국 정부에 조기 반환하였다.

밍밍은 수컷으로 알려졌으나 중국으로 반환 후, 암컷으로 밝혀졌다. 이후 2016년에 노환으로 사망했다.

강철원 사육사가 2016년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데리러 중국에 갔을 때 '리리'를 수소문하여 찾아갔는데, 리리가 1994년 당시 자신을 맡았던 강철원 사육사의 목소리를 헤어진 지 거의 20년인데도 기억하고 반겨줘 중국 전문가들이 당신이 진정한 '판다 아빠다'라고 이야기하여 '판다 아버지'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한다.

당시에는 '팬더'라는 표기가 더 많이 쓰였기 때문에 표기가 팬더월드였다.

밍밍(明明)의 이름 뜻은 내년에도 판다가 번식을 해서 새끼를 낳기를 바라는 뜻이고, 리리(莉莉)의 이름 뜻은 중국에 자생하는 자스민처럼 아름답게 자라라는 뜻이다.

이후 2014년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의 방한 이후 판다 도입이 거론되었고, 2016년 에버랜드가 개장 40주년 기념으로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 2마리의 판다를 들여와 공개하게 되었다.

아이바오(爱宝, 초명은 화니(华妮)였다.)는 사랑을 주는 보물, 러바오(乐宝, 초명은 위엔신(园欣)이었다.)는 기쁨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이다.

이후 에버랜드는 판다 전시에 곁들여 국내에서는 서울동물원이 유일하게 보유했던 레서판다도 들여와 전시하는 저력을 보였다.

아이바오는 2020년 7월 20일 밤 9시 49분 자연번식으로 아기를 출산했다.

출생 100일을 앞두고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서 이름 짓기 투표(씽바오(星宝), 씽씽(幸幸), 차오바오(超宝), 푸바오(福宝).)가 진행되었으며 11월 4일 푸바오(福宝)로 최종 결정되었다.

국제 관례상 새로 태어난 아기 판다의 이름은 표준중국어로 지어야 한다.

현재 푸바오는 외형만 봐서는 거의 완전히 성체로 성장해 가는 단계이다.

식육목은 신진대사가 포유류 중에서 매우 빠른 편이다.

현재 에버랜드 측은 러바오, 아이바오,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바오 가족' 혹은 '바오 패밀리'로 부르고 있다.

참고로 바오 가족의 가훈은 '네 것이 곧 내 것이니라'라고 한다.

방사장을 중국 쓰촨성과 최대한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하여 엄청 노력하였다.

실내외가 연결되는 방사장은 세계적 동물원 디자인업체인 독일 댄펄만사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실내 거주 공간은 소음과 진동을 차단하고, 실외는 자연채광을 반영해 자연적인 서식환경을 조성하였다.

야생동물보호협회 등으로 구성된 중국 대표단이 에버랜드를 직접 방문해 점검까지 마쳤을 정도다.

 

그러나 관람객들의 관람 편의에 너무 집중하여 판다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피할 만한 은신처가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에버랜드는 환경부에서 '서식지 외 보존기관'으로 활동하면서 큰바다사자, 치타 등 다양한 희귀 동물들을 번식시키는데, 이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판다를 임대해준 것으로 추정된다.

판다 한 마리의 임대 비용은 연간 10억 이상이며, 여기에 중국인 사육사 임대 비용과 죽순 및 대나무 등 식비용, 환경 관리, 건강 돌봄 등 기타 제비용을 합하면 1년당 수십억 원이 들어가게 된다.

러바오 아이바오가 왔을 때는 정착을 돕기위해 3개월을 체류하고 돌아갔다고 한다.

경남 하동군에서 매주 1~2회 대나무를 베어 새벽배송으로 공수해온다고 한다. 여기에 매년 1억원 이상이 든다고 한다.

판다월드샵에는 무려 100만원짜리 판다 피규어가 있다.

티타남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에버랜드에서 판매하는 물건 중 가장 비싸다고 한다.

스와로브스키에서 만든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한정판이다.

판다월드의 에티켓으로 정숙이 있는데, 판다들은 청각에 예민하기 때문이다.

사실 비단 판다뿐만이 아니라 동물들 대부분은 소음에 상당히 민감하다.

따라서 아무리 귀엽더라도 함성을 지르면 안되며, 그럼에도 끝없이 무개념 관람객과 여초 팬덤 특유의 찍덕 문화로 인한 장기간의 자리 차지, 자리선점, 그리고 그로 인한 싸움 등이 이슈가 되자, 결국 에버랜드는 2023년 9월 1일부터 관람 시간을 5분으로 제한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타이거밸리는 시베리아호랑이를 볼 수 있다.

기존에는 방사장과 관람객 사이에 해자가 있었는데 2018년에 해자를 메꾸고 유리벽을 세웠다.

해자 때문에 멀리 떨어져서 봐야 했던 호랑이를 훨씬 가깝게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동물원의 호랑이 숲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협소한 편이다.

이전에는 이름이 맹수사였고 사자나 백호가 전시되기도 했다.

암컷 건곤이, 수컷 태호와 새끼(태범, 무궁, 아름다운 우리나라)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에서 사육하고 있는 호랑이들도 서울동물원의 시베리아호랑이들과 달리 시베리아호랑이와 벵골, 인도차이나 같은 남방계 호랑이들과 교잡된 잡종 호랑이들이다.

따라서 한국 호랑이라고 매체에 소개되는 내용은 공식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정보라고 할 수 있다.

얼핏보면 시베리아호랑이보다는 벵골이나 인도차이나 같은 남방 아시아 지역의 호랑이 아종들과 생김새가 더 유사해보일 지경.

그러나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에버랜드는 자신들이 종 보전을 하고 있다라고 홍보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로스트밸리는 에버랜드가 2013년 4월 20일에 야심차게 오픈한 시설로 초식동물들을 구경하는 사파리 시설이다.

2019년 이전까지는 수륙양용이란 차별점이 있었지만 이동경로를 바꾸어 수로를 이용하지 않게 되면서 예전의 초식동물 사파리와 다를게 없어졌다.

건설비용은 500억으로 파라오의 분노의 560억과 맞먹는 수준이다.

땅값+세세한 테밍+들여오는 동물 값. 이전에도 보유중이던 동물들도 있지만 새로 들여오는 동물들도 많이 있다.

대기시간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엄청나게 길다. 평균적으로 기본 60분, 성수기 180분이다.

최성수기엔 무려 대기시간 300분이라는 두 눈을 의심케 하는 분량의 대기시간을 자랑한다.

현재는 스마트 줄서기로 운영하기 때문에 지정된 시간이 되면 빨리 탈 수 있다.

코끼리, 기린, 얼룩말, 코뿔소 등의 더운 나라에 분포하는 동물들이 많기 때문에 겨울에는 낮 12시 또는 오후 1시에 오픈할 때도 있고, 바깥 온도가 종일 영하 2도 이하일 경우에는 운휴를 하게 된다.

겨울에는 운영해도 오후 4시쯤에는 마감한다. 그래서 운영시간이 사파리 월드보다 짧다.

그 외 폭우, 폭설이 쏟아지는 날에도 운영을 하지 않을 수 있다.

버스 양옆이 뚫려있어서 기린이 차 안으로 목을 들이밀 수 있다.

직원이 손에 채소를 들고 기린이 창문 안으로 고개를 들이밀도록 유도한다.

기린이 코앞에서 먹이를 먹는 모습이 백미.

그 외에도 바바리양이나 백사자같은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으며 치타와 코뿔소가 한곳에서 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50kg 밖에 안 나가는 치타가 1톤 씩이나 나가는 그 거대한 코뿔소의 상대가 되지 못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함께 합사하고 있는 코뿔소의 종류가 온순한 흰코뿔소이기에 합사가 가능한 것이다. 흰코뿔소는 상당히 느긋한 성격이기에 치타를 괴롭히거나 위협하지 않는다.

코끼리와 얼룩말 길 쪽에서 건너편에 사파리월드가 보인다.

차량이 지나갈 때 직원은 손을 흔들자며 손을 흔들면 건너편에서도 손을 흔들어 준다.

2019년 4월 8일, 로스트 밸리 와일드 로드라는 이름으로 재오픈하였다.

기존 수륙양용차로 계속 운행하고 수로구간은 유지하였지만 수로로 들어가지는 않고 옆에 있었던 비탈길로 이동하게 되었다.

그리고 라이드의 상세한 스토리라인이 추가되었다.

단, 수로를 없애지는 않았는데, 스페셜 투어는 계속해서 수로로 진행된다.

그리고 펠리컨, 고니 등 물새들이 꾸준히 수로를 이용 중이다.

코식이, 하티, 장순이를 비롯한 에버랜드의 네임드 동물들은 로스트 밸리 개장 후 여기서 살아가고 있다.

시설의 전체적인 모티브는 아프리카이나 정작 전시중인 동물들은 아프리카 출신이 아닌 종들이 더 많다.

코끼리조차 아프리카코끼리가 아닌 아시아코끼리이다.

 

아시아코끼리가 아프리카코끼리에 비해 성질이 온순하고 순치시키기가 더 쉬워서 동물원에 있는 코끼리는 아시아코끼리다.

백사자가 여기 로스트밸리에 있었지만 현재는 로스트 밸리가 리뉴얼됨에 따라 수로구간이 삭제되어 백사자는 자연스럽게 사파리월드 소속으로 넘어갔다.

대구 아이니테마파크가 백사자 한쌍을 보유중이다. 사육환경은 처참하지만.

사실 백사자 구간이 사파리월드와 겹쳐있는데다 오히려 사파리월드에서 봐야 백사자가 더 잘보인다.

근데 진짜 하얀색은 아니고 약간 아이보리색이다.

그리고 보통은 다 자고있어서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사파리 월드는 특수 제작된 트램을 타고 호랑이, 사자, 곰 등 여러 맹수들을 가까이서 둘러보는 곳.

모든 멘트가 짜여진 로스트 밸리와 달리 기사의 애드리브만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나름 소소한 재미가 있다.

과거에는 버스 옆에다가 닭고기를 달아 놓고 호랑이와 사자들이 그걸 먹는 모습까지 관찰할 수 있었지만 버스 기사가 곰에게 건빵을 던져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동물의 생태적 먹이가 아닌 건빵 급여 및 과식으로 인한 곰들의 지속적인 설사 등의 질병 발생, 전시동물에 대한 과도한 희화화 등이 문제시되었고, 2019년 4월부터 더 이상 곰에게 건빵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곰들도 건빵이 없는 걸 아는지 버스가 와도 시무룩하게 누워있다.

예전에는 사자와 호랑이(황호+백호)를 합사하여 운이 좋으면 사자 VS 호랑이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었지만 이후에는 로스트 밸리가 개장하면서 그와 동시에 사파리 월드도 확장됨에 따라 호랑이 구역과 사자 구역이 명확히 나눠져있어 이종간의 싸움은 없다.

정확히는 기존 사파리 지역은 호랑이들이 쓰고 있고 새로 추가된 지역은 사자들이 쓰고 있다.

또한 몇몇의 캡틴들의 애드립을 보는 맛이 쏠쏠하다.

동물 설명하다가 노래를 부르거나 아재개그를 치는 등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사파리 버스 당시 이야기지 트랩으로 바뀌고 난 뒤에는 미리 적힌 대본을 읽는 것 같다고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버스가 아닌 얼룩말 무늬의 SUV 차량을 타고 하는 스페셜 투어가 별도로 운영된다.

차량은 기아 모하비와 현대 팰리세이드. 과거에는 현대 갤로퍼와 기아 쏘렌토그리고 현대 테라칸을 사용하였다.

현장 판매도 하지만 구하기 어려우며,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

별도 비용이 부과되며 버스와는 달리 좀더 깊숙히 또 더 오랫동안 투어를 진행한다.

2017년 기준 차량당 20만원, 2021년 기준으로 25만원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직접 맹수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다.

2019년 4월 8일에 로스트 밸리가 리뉴얼되면서, 수로구간을 사용하지 않게 되어, 자연스럽게 백사자가 사파리 월드 소속으로 바뀌였다.

하지만 현재에는 자주 모습을 자주 감추고 있다. 기존 개체들과의 싸움등으로 인한것으로 추정.

용인자연농원 시절부터 사파리가 있었다.

초식동물들은 1990년대 부터 사육되었다.

그당시엔 초식동물 구역 이름이 사바나사파리였으며 멀리서 보는 구조였다.

이후 2010년 현 사자 구역에다가 초식동물들을 전시하여 초식사파리를 개장하였으며 이전보다 더 가까이 동물들을 볼수있었다,

이후 2012년 부터 로스트 밸리가 착공되며 모두 이동하였으며 이후 초식동물구역은 사자와 하이에나가 쓰고있다.

과거에는 (황호+백호)호랑이 모양의 버스를 타고 관람했다.

차량은 대우 BS106. 과거 자연농원 시절에는 특수 제작된 버스가 현대자동차의 버스(HD160, FB485, RB520 등)로 운용된 적이 있었다.

현재의 사파리 월드의 버스가 전 차량 자일대우버스를 운용한 게 1990년대 초중반부터이다.

참고로 사파리 버스는 에버랜드에서 직접 운행하는 것이 아니라, CS모터스라는 하청 업체에서 운행한다.

참고로 로스트 밸리의 수륙양용버스 역시 이 회사에서 운행한다. 현재는 CS모터스가 아닌 어트렉션운영 소속의 직영으로 바뀌었다.

이 시기부터 대우버스 차량을 운행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또한 과거에는 일명 '초식동물 사파리'라 하며 코끼리, 기린, 얼룩말, 타조 같은 동물도 볼 수 있었지만 이후 초식 동물과 새들은 로스트 밸리로 이전했고, 사파리 월드에는 포유류 육식 동물만 남게 되었다.

지금도 사파리 월드에서 초식 동물들 어디 있냐고 찾는 손님들이 적지 않다. 이용할 때 염두에 두자.

2021년 5월 10일,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티스토리, 각종 보도자료 등을 통해 사파리 버스를 대체할 새로운 운송수단인 사파리 트램의 모습을 공개하였으며 5월 14일부터 공식 운행된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사파리 트램은 대당 견인차량 1대, 무동력 트램 2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길이는 22m에 달한다.

견인차량은 쉐보레의 2세대 콜로라도 차량에 보호 케이지와 상단 라이트, 자체적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하드탑을 장착하고 있다.

 

트램은 전, 후, 좌, 우면이 전부 투명한 관람창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대당 28개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어 1회 운행 시 최대 56명이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측의 설명에 따르면 투명 관람창은 일반 강화유리의 150배에 달하는 충격흡수도가 특징인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활용한 약 20mm 두께의 5겹 특수 방탄유리로 설계되어 있어 맹수들의 활발한 움직임에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사파리 트램은 6대의 차량이 로테이션으로 운행되며 각 트램은 호랑이, 밀리터리, 게임 등 다양한 컨셉의 디자인으로 래핑되어 있다.

또 각 트램은 견인차량과 분리되어 있지만 음향 시스템을 통해 이전과 같이 운전기사의 재치있는 입담을 들을 수 있다.

자리에 앉았을 때 일반 성인의 평균 눈높이가 기존 사파리 버스(2.2미터)보다 크게 낮아진 약 1.6미터 높이로 맹수들과 눈을 맞추며 더 가까운 곳에서 생생한 관찰이 가능해졌다는 점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길어진 사파리 트램의 도입으로 사파리월드 내의 각 구역을 나누고 맹수의 탈출을 막는 2중 전동문의 길이를 확장하였다고 한다.

참고로 이 트램은 특장차, 중장비 등을 제조하는 현대백화점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에버다임에서 개발하였다.

에버랜드 측은 기존의 사파리 버스 중 한 대인 2008년식 유로4 BS106 F/L 차량을 한 쪽에 전시해 두었다.

그리고 일부차량은 에버랜드 리조트지원센터, 홈브리지, 버스 주차장 인근에 여러대가 방치되어 있다.

그리고 굿모닝 사파리 프로그램에서도 사파리 버스를 재사용한다.

2022년 4월 21일에 사자들이 싸우다 트램 2칸 중 1칸에 부딪힌 바람에 유리문이 깨졌다.

사자의 머리와 다리가 차내로 들어왔으며 이로 인해 탑승객 28명이 공포에 떨었다. 안전 점검으로 인해 운행이 중단되었다.

해당 티켓은 환불하고, 에버랜드 이용 우선권으로 대체하였다.

변호사들은 에버랜드에 위자료 청구까지 갈 사안이라고 했었을 정도다.

미국처럼 집단소송제도가 활성화되어 있었다면, 에버랜드가 막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사고였다.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영업시간 : 10:00 ~ 20:00

전화번호 : 031-3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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