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스포츠

울산HD, 요코하마 원정 0-4 패배…김판곤 감독 '선수들 끝까지 싸웠다' 반박

by 훈바오 2024. 10. 3.
728x90
반응형

 

울산현대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요코하마에 0-4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로써 울산은 2패째를 기록하며 아시아 무대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후 김판곤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 태도를 비난하는 목소리에 강하게 반박하며,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웠다고 강조했습니다.


1. 요코하마 원정에서의 참사

울산HD는 2일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2차전에서 0-4로 완패했습니다. 경기 시작 불과 4분 만에 와타나베 고타의 선제골을 내주었고, 이후 니시무라 다쿠마, 로페스, 미즈누마 고타의 추가 골에 연이어 무너졌습니다. 이 경기는 6개월 전 ACL 4강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한 중요한 경기였지만, 다시 한번 쓰라린 패배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2. 경기 후 김판곤 감독의 입장

경기 후 김판곤 감독은 "아주 힘든 경기였고, 선수들이 잘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며 "멀리까지 응원 와주신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선수 탓을 하고 싶지 않다"며 이번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고, 다음 경기를 위해 더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3. "선수들의 의지에 대한 의문, 동의하지 않는다"

경기 도중 수비수가 주저앉았다는 질문에 김 감독은 "선수들의 의지 부족이라는 의견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고, 그들의 노력은 경기에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울산의 캐릭터를 이어나가며 공격적인 수비로 상대를 제압하려 했지만, 예상했던 대로 요코하마의 역습이 강했다"며 패배의 원인에 대한 냉정한 분석을 덧붙였습니다.

4. 팬들의 아쉬움과 다음 경기 준비

울산의 팬들은 이번 패배에 대한 실망감이 컸지만, 김판곤 감독의 발언을 통해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울산은 다음 경기를 준비하며 실수를 되짚고,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울산은 여전히 경쟁력 있는 팀이기에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큽니다.


요코하마 원정에서의 패배는 울산에게 큰 타격이었지만, 김판곤 감독은 선수들의 투지를 높이 평가하며 끝까지 싸운 그들을 변호했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울산은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팬들과 팀 모두가 다시 일어설 준비를 하고 있으며, 그들의 다음 행보가 주목됩니다.

#울산현대 #요코하마전패배 #김판곤감독 #선수의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ACL2024 #울산팬 #축구분석 #리그스테이지 #다음경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