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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생 '홍명보와 독대' 주장 거짓으로 드러나…위증 혐의로 국회 고발 요청

by 훈바오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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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 총괄이사 이임생이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에서 홍명보 감독과 독대했다고 주장했으나, 이 진술이 거짓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회 문체위에서는 이임생 이사를 위증 혐의로 고발하라는 요청이 나왔습니다. 이번 사건은 축구계뿐만 아니라 정치계에서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임생 이사의 진술 신뢰도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1. '홍명보와 독대' 주장, 그 진실은?

 

이임생 이사는 지난 9월 국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관련 현안 질의에서, 홍명보 감독과 독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홍 감독이 자주 가는 빵집에서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둘이서 만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당시 최영일 부회장이 동석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임생 이사의 '독대' 주장은 사실과 달랐으며, 국회 현안 질의에서 위증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2. 국회 문체위의 위증 혐의 고발 요청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이임생 이사를 위증 혐의로 고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는 "이임생 이사의 진술과 다르게 최영일 부회장이 빵집에 동석했다는 진술이 있었다"며, 이임생 이사의 '독대' 주장은 위증으로 밝혀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전재수 위원장도 위증이 사실이라면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3. 이임생 이사의 해명과 사퇴 의사

축구협회는 이 논란에 대해 "최영일 부회장이 동행했지만, 면담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이임생 이사는 현안 질의 당시 전력강화위원들을 회유했다는 의혹을 받자,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사퇴하겠다고 호소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조만간 이임생 이사는 정식으로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이번 논란의 파장과 축구계의 반응

이 사건은 축구계뿐만 아니라 정치계에서도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대표 감독 선임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에서 거짓 진술이 있었다는 점에서, 국민의 신뢰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축구 팬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축구협회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임생 이사의 '홍명보 독대'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난 이번 사건은 축구계의 신뢰성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국회 문체위의 위증 혐의 고발 요청은 이 사건을 더욱 심각하게 만들고 있으며, 향후 축구협회와 이임생 이사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축구계는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확립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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