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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체코

[체코] 프라하 카를교 / 댄싱 하우스 / 댄싱 빌딩 / 한인민박 / 꽃보다 프라하 / 벤체슬라스 동상 / 바츨라프 광장 / 24시간 교통권

by 훈바오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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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수많은 관광객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카를교를 건너며 추억을 남기고 다리 위의 버스킹은 여행자의 흥을 돋운다.

1402년 완공 이후 650년 이상 이 자리를 지켜왔다는 그 견고함에 감탄하게 되며, 카를교와 관련된 수많은 전설은 지금도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블타바 강을 마주하고 있는 이 도시의 가장 중심지에는 시선을 붙잡는 댄싱 빌딩이 있다. 한쪽에는 위와 아래로 퍼지는 형태의 유리 타워가 있고, 그 바로 옆에는 독특한 구조물이 지붕 위를 장식하고 있다. 이 꼭대기 구조물은 금속으로 된 꼬이고 뚫린 열린 구 형태로, 밤이 되면 그 안에서는 조명이 켜진다. 표면이 유리로 된 주 건축물은 물결치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콘크리트 건축물의 표면은 불규칙적으로 생긴 창문으로 덮여 있다. 체코슬로바키아의 평화 민주주의 혁명이었던 1989년 벨벳 혁명 이후, 바로 옆 아파트에 살고 있었던 새 대통령 바츨라프 하벨은 거리의 코너에 위치한 이 건축물을 특이한 모습으로 개조하기를 원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아파트를 재디자인했었던 건축가 블라도 밀루닉을 선택했다.

 

하지만 해외 건축가에게 설계를 맡기기를 원했던 건물 소유주인 네덜란드 회사의 요구에 따라, 밀루닉은 프랭크 게리(1929년생)와 공동으로 설계를 맡게 되었다. 게리는 당시 밀루닉과 비슷한 성향의 설계를 하고 있던 건축가였다. 댄싱 빌딩은 프랭크 게리가 항공기와 공업 디자인에 사용되는 카티아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첫 번째 건축물이기도 하다. 두 타워의 형태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측면을 함께 고려한 결과로 탄생했다. 예를 들면 건축의 위로 튀어나온 형태는 공산주의 하에 도로를 넓히기 위해 좁혀진 건축 부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였다. 댄싱 빌딩은 높은 수준의 건축 기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동시에 프라하가 낙천적인 자유 도시의 모습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건축물이다.

프라하 한인민박 꽃보다 프라하는 중세시대 건축물의 최상층에 위치해 있어 침대에서 천장으로 하늘을 볼 수 있는 도미토리룸과 가족실, 2개의 욕실과 화장실, 공용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한인민박과는 달리 1층 침대만 배치한 적정인원을 수용하는 침실구성으로 이용 중 북적거리고 번잡스러운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여유롭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

청결하고 심플한 공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원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한인민박이다.

꽃보다프라하 한인민박에서는 아침식사로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정성스러운 한식과 일본가정식을 준비해준다.

 

바츨라프 광장은 길이는 750m, 너비는 60m이다.

'프라하의 봄' 사건 당시 점령군과 시위대의 격돌로 100여 명이 희생당한 장소이다.

지금은 프라하 최대의 번화가이며, 상업·교통·문화의 중심을 이룬다.

메이데이 등과 같은 축제의 회장으로 사용되며, 역사상으로는 자주 대사건의 무대를 이루기도 했다.

광장이 시작하는 곳에는 체코인들이 수호성인으로 여기는 성(聖) 바츨라프의 기마상이 있는데 여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이 기마상 아래에는 '공산주의 희생자 추모비'가 세워져 있다. 광장 정면에는 세계 10대 박물관으로도 꼽히는 프라하 국립박물관이 있다.

프라하의 지하철을 이용해보았다.

여기에서 24시간 통행권 티켓을 구매했다.

 

24시간동안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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