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시즌이 막을 내리며 SSG 랜더스의 우승 주역들이 하나둘씩 은퇴의 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추신수, 김강민에 이어 이번에는 고효준까지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SSG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베테랑 선수들이 점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입니다. SSG의 첫 우승을 함께한 이들은 이제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1. 고효준의 방출, 그리고 그의 커리어
SSG는 5일 방출 선수 명단을 발표하며 고효준을 포함한 10명의 선수를 방출했습니다. 특히 고효준의 방출 소식은 팬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1983년생으로 23년의 커리어를 쌓은 고효준은 SSG의 불펜을 든든히 지키며 팀의 우승에 기여한 선수였습니다. 비록 올 시즌에는 평균자책점 8.18로 아쉬운 성적을 남겼지만, 2022년과 2023년에는 베테랑의 저력을 보여주며 팀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2. SSG의 또 다른 레전드, 추신수와 김강민의 은퇴
고효준 이전에도 SSG는 베테랑들의 은퇴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오랜 시간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던 추신수는 2021년 한국으로 돌아와 SSG의 첫 우승을 이끌었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예고했습니다. 또 다른 레전드 김강민 역시 SK 왕조 시절부터 이어진 그의 화려한 경력에 마침표를 찍으며 한화에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3. 고효준의 현역 연장 가능성은?
고효준의 방출이 발표된 후 많은 팬들은 그의 현역 연장 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구단의 특별한 은퇴 발표가 없었던 만큼, 고효준은 여전히 현역 의지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그의 나이와 최근 성적을 고려했을 때, 현역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정근우, 이대호, 그리고 추신수, 김강민 등 또래 선수들이 모두 은퇴한 가운데, 고효준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SG의 우승을 함께한 베테랑들이 하나둘씩 그라운드를 떠나는 모습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추신수, 김강민에 이어 고효준까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공로와 헌신은 SSG 팬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고효준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입니다. 그가 은퇴를 선언할지, 아니면 현역 연장의 도전을 이어갈지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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