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에서 지난 3년간 부진을 면치 못했던 브리안 힐이, 이적하자마자 지로나에서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팬들은 ‘탈트넘’이 진짜 과학인지 의문을 품을 정도로, 힐은 새로운 팀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라리가 개막전에서 힐은 마치 팀의 에이스처럼 경기를 주도하며 MVP급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에서의 부진과 새로운 도전
브리안 힐은 2021-2022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이적했지만, 그동안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포지션 경쟁에서 밀렸을 뿐 아니라, 전술적인 적응에도 어려움을 겪으며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적 후 첫 공식 경기에서 힐은 마치 전혀 다른 선수인 듯, 지로나의 공격을 이끄는 주축 선수로 거듭났다.
지로나에서의 화려한 데뷔
지로나와 레알 베티스의 라리가 1라운드 경기는 힐의 진가를 다시금 확인시켜 준 무대였다. 전반전부터 힐은 날카로운 패스와 과감한 돌파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후반전에는 좌측으로 이동하여 경기장 전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의 발끝에서 시작된 공격은 수차례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고, 지로나의 동점골로 이어지기도 했다.
전문가들의 평가와 팬들의 기대
경기 후 스페인 언론은 힐을 이날 경기의 MVP로 선정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힐은 지로나의 새로운 희망이자,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며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지로나 팬들 역시 힐의 지로나 입단을 기뻐하며, 그가 이번 시즌 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에서는 그다지 빛을 보지 못했던 브리안 힐이 지로나에서 다시금 축구 인생을 꽃피우고 있다. 그의 활약은 ‘탈트넘’의 진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가 될지도 모른다. 힐이 이번 시즌에도 이 같은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지로나는 물론이고 그의 미래 또한 밝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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