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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포츠

토트넘, 손흥민 없어서 졌다고? 감독이 직접 선 그은 이유는?

by 훈바오 202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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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충격적인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부상으로 빠진 손흥민의 공백이 아쉽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부재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브라이튼전에서 드러난 토트넘의 문제점

 

토트넘은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을 2-0으로 마무리하며 유리한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브레넌 존슨과 제임스 매디슨의 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지만, 후반전 들어 수비가 무너지며 3골을 내주고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리그 9위로 순위가 하락하며 팬들의 실망을 샀습니다.

손흥민의 부재와 팬들의 아쉬움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이번 경기 출전이 불가능했습니다. 팬들은 경기 후 "손흥민이 있었다면 이런 결과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그의 부재에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에 대해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손흥민이 있었더라도 후반전의 경기력은 바뀌지 않았을 것"이라며 팀 전체의 경쟁력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분석, "최소한의 경쟁력조차 없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전반전에는 괜찮았지만, 후반전에는 최소한의 경쟁력도 갖추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흥민이나 히샬리송의 공백이 패배의 원인이 아니라, 팀이 후반전에서 보여준 집중력 부족과 수비적인 문제들이 패배로 이어졌다는 설명이었습니다. 그는 "모든 경기는 일정한 수준의 경쟁력을 요구한다. 우리는 그 기본을 지키지 못했고, 그 대가를 치렀다"고 말했습니다.

후반전의 대반전, 왜 토트넘은 무너졌나?

토트넘은 후반 3분 만에 브라이튼의 첫 추격골을 허용하며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13분 만에 동점골, 21분에는 역전골을 내주며 순식간에 경기 주도권을 잃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브라이튼의 전술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이 패배의 결정적인 이유라고 분석했습니다. 브라이튼은 역전 후 수비적으로 전환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완벽히 차단했고, 결국 토트넘은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의 부재를 뛰어넘어, 팀 전체가 보여준 집중력 부족과 전술적 대응 실패가 더 큰 원인이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있었다면 경기가 달라졌을 것이라는 기대를 일축하며, 팀의 기본적인 문제 해결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토트넘이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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