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리버풀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이에 리버풀은 재계약 논의를 서둘러 진행 중입니다. 이와 달리, 토트넘은 손흥민의 거취를 두고 또 다른 고민에 빠졌습니다. 살라와 손흥민은 나이도, 리그에서의 영향력도 비슷하지만 두 팀의 대응 방식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1. 살라의 재계약, 리버풀의 급박한 대응
살라는 리버풀에서 오랜 시간 에이스로 활약하며 많은 우승 트로피를 안겨준 선수입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는 폭탄 발언을 던지며 구단을 압박했습니다. 이에 리버풀은 재계약 협상에 나섰고, 팬들도 살라가 팀에 남길 바라는 상황입니다.
살라는 이미 중동 리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집트 출신으로 이슬람 문화에 친숙한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하지만 리버풀과의 의리를 지키며 팀에 남아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커리어를 이어가고자 하는 살라는 재계약 협상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2. 손흥민과 토트넘의 상황
손흥민 역시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그의 계약은 2025년까지로 알려져 있지만, 구단은 손흥민을 '현금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영국 언론은 토트넘이 적절한 시기에 손흥민을 중동 리그나 다른 팀으로 보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돈에 민감한 토트넘 CEO 다니엘 레비가 손흥민을 고액 연봉의 레전드로 남기기보다는 이적료를 받고 떠나보낼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손흥민은 지난 시즌 17골 10도움으로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도 에버턴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그는 토트넘에서 '무관'의 수모를 벗고 싶다는 의지도 밝힌 바 있습니다.
3. 리버풀과 토트넘의 대응 차이
리버풀은 살라를 놓치지 않기 위해 빠르게 재계약 협상에 나선 반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장기적인 미래보다는 이적을 통한 이익을 고려하는 모습입니다. 살라는 팀과의 의리를 지키며 남기를 원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을 구단 레전드로 남길지, 아니면 이적시킬지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리버풀과 토트넘은 각 팀의 에이스인 살라와 손흥민을 두고 전혀 다른 대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리버풀은 살라의 재계약을 서둘러 진행하며 그의 가치를 인정하는 반면, 토트넘은 손흥민을 현금화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결국 두 선수의 거취는 팀의 전략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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