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대 10명의 선수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잔류와 변화의 시작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여름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다사다난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팀은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획득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시즌 막판의 부진한 성적과 팬들과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클럽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잔류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출 예정 선수들과 새 얼굴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여름 최대 10명의 선수를 방출할 계획입니다. 방출 대상 선수로는 세르히오 레길론, 제드 스펜스, 조 로든, 에메르송 로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브리안 힐, 라이언 세세뇽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세세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며,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또한, 탕귀 은돔벨레와 지오바니 로셀소도 이적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1월 임대 영입된 티모 베르너는 영구 영입 옵션이 있지만, 토트넘은 이를 두고 고민 중입니다. 베르너의 영입 여부는 6월 14일까지 결정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영입과 팀의 재건
토트넘은 방출된 선수들을 대체할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입니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이번 여름 4~5명의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미 1월에 영입이 확정된 루카스 베르발이 여름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또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진과 중원을 보강하기 위해 브렌트퍼드의 아이반 토니와 첼시의 코너 갤러거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 아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대 10명의 선수가 팀을 떠날 예정이며,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하여 팀의 전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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