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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시사

한강 불꽃축제에 편의점 대박! 3시간 만에 1500만원 매출 올린 이유는?

by 훈바오 202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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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올해도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이번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주변 편의점들이 엄청난 특수를 누렸습니다. 행사 당일 편의점 매출이 단 3시간 만에 1500만원을 기록한 곳도 있었는데, 도대체 어떤 상품들이 그렇게 잘 팔렸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불꽃축제가 편의점 매출에 미친 영향과 그 인기 품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매출이 폭발한 이유 : 불꽃축제의 영향력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불꽃축제는 많은 인파가 몰리며 주변 상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편의점들이 그 수혜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GS25에 따르면, 불꽃축제 당일 여의도와 이촌동 등 인근 12개 매장의 매출은 전주 대비 최대 8.7배까지 증가했습니다. 가장 매출이 많이 오른 시간대는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였으며, 이 시간 동안 한 매장에서만 1500만원 이상이 팔렸습니다. 이는 시간당 약 50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입니다.

2. 핵심 인기 상품 : 돗자리, 방한용품, 즉석 간편식

축제 현장에서 가장 잘 팔린 품목은 돗자리, 방한용품, 즉석 간편식 등이었습니다. 특히 돗자리는 전주 대비 81.5배, 일회용 보조 배터리는 69.3배, 핫팩과 같은 방한용품은 50.9배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상품들은 축제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3. 즉석 간편식과 주류 판매도 급증

편의점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고피자, 닭강정, 호빵, 군고구마 등의 즉석 간편식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매장에서 구워주는 즉석 간편식의 매출은 무려 74배 증가했으며, 호빵과 군고구마는 각각 41배, 스낵류와 안주류는 각각 11.8배, 8.5배 상승했습니다. 또한, 하이볼과 맥주와 같은 주류도 큰 인기를 끌며 각각 13.2배, 11.9배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4. 불꽃축제를 대비한 준비와 전략

편의점들은 불꽃축제에 대비해 미리 발주량을 대폭 늘리고, 매장 내 '핫존'을 구성해 관련 상품을 집중 배치했습니다. CU의 경우, 불꽃축제 이전부터 호빵, 커피, 온장고 음료, 핫팩 등을 대량 발주해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켰습니다. 이러한 사전 준비 덕분에 매출 상승을 극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강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였을 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에도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편의점들은 축제 특수를 누리며 매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대규모 축제는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를 대비한 사전 준비는 성공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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