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1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최구름이 페루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번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최구름, 페루 대표팀 합류 확정
페루 매체 '라 레푸블리카'는 최구름이 코파 아메리카 페루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포함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구름은 ADT(타르마)에서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올 시즌 리그 15경기와 컵대회 1경기에 출전해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호르헤 포사티 감독은 그의 뛰어난 성적을 인정해 이번 예비 엔트리에 깜짝 발탁했습니다.
최구름의 축구 경력과 활약
1998년생인 최구름은 한국인 아버지와 페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191cm의 신장과 빠른 발을 무기로, 2021년부터 ADT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코파 페루 엑셉시오날 결승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그는 이후 리그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2022년에는 리그 21경기 출전, 2023년에는 26경기에서 19번의 실점만을 허용하는 등 팀의 수비력을 강화하는 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최구름의 포부와 미래
최구름은 자신의 한국계 배경에도 불구하고 페루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페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나는 한국계 선수지만 엄연히 페루인이다. 페루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며 자신의 견해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코파 아메리카 예비 명단에 포함된 그는 머지않아 페루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A매치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최구름의 페루 대표팀 합류는 그가 페루 축구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번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그의 활약이 기대되며, 페루 대표팀의 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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