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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포츠

한국 축구의 긴 무관 기록, 잉글랜드와의 비교

by 훈바오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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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잉글랜드보다 더 오랜 기간 무관에 머물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번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가 또다시 우승에 실패하면서 그들의 무관 기록이 주목받았지만, 가장 긴 무관 기간을 기록한 나라는 한국이었습니다.


잉글랜드의 또 다른 실패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는 스페인에게 1-2로 패하며 또다시 우승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1966년 월드컵 우승 이후 잉글랜드는 단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선수들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잉글랜드의 무관 기간은 58년으로 늘어났습니다.

 

한국의 최장 무관 기록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승을 경험한 국가 중 가장 오랜 기간 무관에 머문 나라는 한국이었습니다. 한국은 1960년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이후 64년 동안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2024년 아시안컵에서도 한국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지도 하에 실패를 경험하며 무관의 역사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62년), 아시아/유럽의 이스라엘(60년)보다도 긴 기록입니다.

 

손흥민과 케인의 공통된 아픔

흥미롭게도 토트넘에서 뛰었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소속팀과 국가대표팀 모두에서 무관의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케인은 각자의 국가대표팀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고, 이는 잉글랜드와 한국의 무관 기록과 맞물려 축구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한국과 잉글랜드는 각각의 대륙에서 강력한 축구 강국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오랜 기간 무관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두 나라의 축구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이 두 나라가 무관의 굴레를 벗어날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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