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홍명보호, 공격만 문제였나? 수비 붕괴로 드러난 민낯…팔레스타인전 무승부의 충격

by 훈바오 2024. 9. 6.
728x90
반응형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팔레스타인과 충격적인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총출동했지만 득점은커녕 수비에서도 엉망인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습니다. 이번 경기는 단순히 골을 넣지 못한 것이 아닌, 수비에서도 큰 약점을 드러낸 경기였습니다.


기대와는 다른 경기력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는 FIFA 랭킹에서만 봐도 대한민국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한 상태였습니다. 많은 팬들은 완승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전혀 달랐습니다. 전반전 동안 대한민국은 별다른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으며, 공격 전개 또한 엉성했습니다. 손흥민과 이강인 같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의 개인기량에만 의존하는 모습이었죠. 라인 간격이 벌어지며, 조직적인 전술의 부재가 눈에 띄었습니다.

후반전의 변화, 그러나 끝내 득점은 없었다

후반전에는 황희찬, 오세훈, 이동경 등이 투입되며 공격이 조금 더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이강인과 손흥민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공격에서의 실망감은 컸지만, 경기는 단지 득점 실패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수비에도 있었다

공격이 답답했던 만큼, 수비에서도 큰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상대의 역습을 제어하지 못하고, 수적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장면들이 이어졌습니다. 전반 22분, 팔레스타인의 프리킥 상황에서 연속 헤더를 허용하며 실점 위기에 몰리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실점은 면했지만, 이는 수비진의 잘못된 호흡으로 인한 불안한 순간이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수비가 완전히 붕괴되며, 팔레스타인 선수 마흐무드 아부 와르다에게 완벽한 노마크 기회를 허용했습니다. 다행히 조현우가 슈팅을 막아내며 실점을 면했지만, 이런 장면들은 FIFA 랭킹 96위 팔레스타인을 상대로조차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지 못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여주었습니다.


팔레스타인과의 0-0 무승부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낸 경기였습니다. 공격이 막혔을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큰 약점을 드러내며, 보다 강한 상대를 만났더라면 실점은 불가피했을 것입니다. 홍명보 감독의 첫 경기였던 이번 경기는 전술적 개선과 선수들의 호흡이 절실히 필요한 순간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어떻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입니다.

#홍명보감독 #팔레스타인전 #한국축구 #2026월드컵 #수비붕괴 #공격부진 #손흥민 #이강인 #무승부 #축구분석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