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화장실 옆에서 식사하라니…맨유 직원들의 분노, 랫클리프 구단주의 '짠돌이' 경영에 터지다

by 훈바오 2024. 8. 24.
728x90
반응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사랑받는 명문 구단입니다. 하지만 최근 이 구단의 내부에서는 전혀 다른 이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구단주 짐 랫클리프 경의 과도한 비용 절감 조치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직원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화장실 옆에서 식사를 해야 하는 상황부터 남은 음식을 제공받는 일까지, 과연 어디까지가 합리적인 경비 절감일까요?


 

경비 절감의 이유 : 새로운 올드 트래포드 건설

구단주 짐 랫클리프 경은 맨유를 인수한 후 새로운 올드 트래포드 구장 건설을 목표로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구단의 운영비를 최대한 줄이려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를 넘어서, 직원들과 팬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직원들의 고통 : 남은 음식 제공과 화장실 옆 식사

 

최근 맨유 직원들은 클럽의 비용 절감 정책 때문에 심각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경기 날에 제공되던 샌드위치, 시리얼 바, 감자칩 등이 포함된 도시락이 있었으나, 이제는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된 남은 음식을 나눠주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일부 직원들이 화장실 옆에서 식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는 점입니다. 구단 측은 이 공간이 욕실에 딸린 별도의 방이라고 해명했지만, 직원들의 불만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팬들의 불만 : 종이 프로그램 중단

경비 절감은 팬들에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맨유는 경기장에서 제공되던 무료 경기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대신 QR 코드를 통해 디지털 버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이 조치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며, 자신들이 지불하는 티켓 가격을 고려할 때 프로그램 하나도 받지 못하는 것은 지나친 인색함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구장 건설을 위한 비용 절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시행되고 있는 과도한 절감 조치는 구단 직원들과 팬들 모두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구단의 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직원들과 팬들을 배려하는 균형 잡힌 경영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팬들이 사랑하는 맨유가 다시 한 번 그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비용절감 #구단주짐랫클리프 #화장실식사 #남은음식제공 #올드트래포드 #프리미어리그 #맨유팬들 #짠돌이경영 #팬서비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