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공격수 히샬리송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꾸준히 받고 있으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의 복귀 후 꾸준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과 더불어 사우디 리그로부터의 높은 관심으로 인해 이적설이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 히샬리송의 기대 이하 성적
히샬리송은 에버턴에서의 성공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했습니다.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앞두고 공격진 강화를 위해 약 1,021억 원을 지불하고 그를 영입했지만, 지난 시즌 리그에서 단 한 골을 기록하는 데 그치며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올 시즌 초반에도 큰 반등을 보이지 못했고, 주전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이적 후 팀의 핵심 공격수로서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 부상과 복귀 후 상승세
무릎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히샬리송은 복귀 후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손흥민이 아시안컵에 차출된 기간 동안 그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며 리그 12경기에서 9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러나 또다시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제한되었고, 최근 리버풀전에서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간신히 팀의 공격 포인트에 기여했습니다. 현재 리그에서 팀 내 득점 2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보이고 있지만, 시즌 내내 꾸준하지 못한 활약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3. 사우디 리그에서의 관심
최근 토트넘 팬 커뮤니티인 '스퍼스 웹'은 사우디아라비아 알 카디시아가 히샬리송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부 리그에서 1부로 승격할 예정인 알 카디시아는 공격진 보강을 위해 히샬리송을 눈여겨보고 있으며, 히샬리송도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토트넘은 그를 영입하는 데 거액을 투자한 만큼, 사우디 리그의 구체적인 제안이 들어온다면 매각을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부침을 겪으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사우디 리그에서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그의 향후 거취가 어떻게 결정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토트넘은 그의 잠재력과 이적 시장 가치를 바탕으로 전략적인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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