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선수가 4.9mm 차이로 브래디 엘리슨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파리 올림픽 양궁에서 역대급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해외 네티즌들은 이 경기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4.9mm 차이로 결정된 금메달
김우진은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과의 경기를 세트스코어 5-5로 마무리하고, 슛오프에서 승부를 가렸습니다. 두 선수는 모두 10점을 쐈으나, 김우진의 화살이 과녁 중앙에서 55.8mm 떨어진 반면 엘리슨의 화살은 60.7mm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 4.9mm의 차이로 김우진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역대급 명승부
두 선수의 경기는 4세트까지 세트스코어 4-4로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김우진과 엘리슨이 각각 30점을 기록하며 세트스코어를 5-5로 만들었습니다. 슛오프에서 김우진은 10점을 쏘며 금메달 획득을 목전에 두었지만, 엘리슨 역시 10점을 쏴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결국 김우진의 화살이 4.9mm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해외 네티즌들의 찬사
경기 후 해외 네티즌들은 이 경기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미국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는 김우진의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고,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을 남기며 경기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한 네티즌은 "5세트 세트스코어 30-30은 스포츠 역사상 최고 명장면 중 하나"라고 말했고, 다른 네티즌은 "마지막 세트는 정말 미쳤다. 오직 10점만이 있었을 뿐"이라며 두 선수의 경기력을 극찬했습니다. 또한 "왜 그들이 결승에 왔는지를 보여줬다", "약 5mm 차이라니, 믿을 수 없다", "지금까지 이런 결승전을 본 적이 없다. 엎치락뒤치락하는 명승부였다"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김우진과 브래디 엘리슨의 경기는 4.9mm 차이로 금메달과 은메달이 갈린 역대급 명승부였습니다. 이 경기는 김우진의 놀라운 집중력과 경기력을 세계에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해외 네티즌들의 찬사 역시 이 경기가 얼마나 놀라운 경기였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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