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결정력 부족에 울다…한국, 팔레스타인과 1-1 충격의 무승부

by 훈바오 2024. 11. 20.
728x90
반응형
SMALL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팔레스타인과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대표팀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골 결정력 부족과 실수가 겹치며 아쉬운 결과를 낳았습니다. 승점 1을 추가하며 조 1위를 유지했지만, 조별리그 통과에 있어 불확실성이 남게 됐습니다.

 

뜻밖의 실점으로 흔들린 출발

경기는 대한민국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주도권을 쥐는 모습으로 시작됐습니다. 이강인의 패스와 설영우의 오버래핑이 돋보였으며, 손흥민과 이재성이 중심이 되어 팔레스타인 수비를 공략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12분 예상치 못한 실수가 발생했습니다. 김민재의 백패스가 상대에게 끊기며 팔레스타인의 쿤바르가 골을 기록, 한국은 먼저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가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손흥민의 동점골, 그러나 아쉬운 마무리

 

곧바로 손흥민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16분 이재성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골은 손흥민의 A매치 통산 51호 골로, 역대 최다골 단독 2위라는 기록을 경신한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한국은 계속해서 팔레스타인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마무리 단계에서 정확도가 부족했습니다. 전반과 후반 내내 손흥민과 황인범의 슛, 오세훈의 헤더 시도 등 위협적인 장면이 많았으나 골망을 흔들지 못했습니다. 후반 36분 손흥민의 추가 득점이 나왔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면서 경기는 1-1로 종료됐습니다.

끝까지 이어진 팔레스타인의 저항

팔레스타인은 실점 이후에도 조직적인 수비와 거친 플레이로 한국의 흐름을 방해했습니다. 한국의 공격수들이 기회를 만들어내는 과정은 훌륭했지만, 상대 골키퍼 라미 하마다의 선방과 팔레스타인의 탄탄한 수비벽은 결국 한국의 득점을 막아냈습니다. 후반 막판 팔레스타인은 시간 지연 전술로 흐름을 끊으며 경기를 끝까지 1-1로 유지했습니다.

교훈과 과제

이번 무승부는 한국 대표팀에 여러 과제를 남겼습니다. 공격 기회는 충분했지만,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점이 뼈아팠습니다. 또한, 수비진의 실수가 승부의 흐름을 바꾼 점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이강인, 이재성을 교체하며 변화를 시도했지만, 승리를 가져오기엔 부족했습니다.

남은 예선 경기에서는 득점력 강화와 상대의 압박을 효과적으로 돌파할 수 있는 전술이 절실합니다. 이번 결과를 교훈 삼아 더 나은 모습으로 재도약하길 기대합니다.

#한국축구 #월드컵아시아예선 #팔레스타인전 #홍명보호 #손흥민골 #한국축구대표팀 #2026월드컵 #축구예선결과 #이강인패스 #골결정력 #VAR판독 #대한민국축구 #팔레스타인축구 #축구뉴스 #월드컵예선무승부 #조현우선방 #김민재수비 #공격전술 #이재성활약 #대한민국월드컵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