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단 1번의 드리블 돌파를 허용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클 성공률을 보면 그 실체는 다릅니다.
다이어의 인상적인 수비 스탯
에릭 다이어는 2023-2024 시즌 동안 분데스리가에서 단 1번의 드리블 돌파를 허용했습니다. 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리그 15경기 동안 1167분을 소화하며 기록한 놀라운 성과입니다. 다이어는 토트넘에서 풀백들에게도 밀렸지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토마스 투헬 감독의 신뢰를 받아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태클 시도와 성공률의 의미
다이어의 돌파 허용 1회는 인상적이지만, 그의 태클 시도와 성공률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다이어는 경기당 평균 태클 성공 0.7회로, 분데스리가 센터백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그가 태클 시도 자체가 적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김민재는 경기당 평균 태클 성공 1.5회를 기록하며 더 많은 태클을 시도하고 성공했습니다.
다이어의 역할과 미래 전망
다이어는 안정적인 상황에서 태클을 시도하는 편이었습니다. 이는 그의 파트너인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유사한 패턴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이어와 더 리흐트 둘 다 뒷공간 커버에 약점을 보이며, 새로운 감독이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할 경우 이들의 출전 기회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에릭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단 1번의 돌파 허용을 기록하며 주목받았지만, 태클 시도와 성공률을 고려할 때 그의 수비력이 완벽하지는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김민재와 비교했을 때, 다이어는 더 안정적인 상황에서 플레이하며, 이는 그의 경기 스타일에 기인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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