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2승 2패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연패로 인해 위기에 처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승리로 한숨 돌리게 되었고, 특히 이번 경기에서 네덜란드 수비수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기록하며 맨유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1. 마테이스 더 리흐트, 프리미어리그 데뷔골로 기선 제압
지난 여름 맨유로 이적한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트렸습니다.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정교한 크로스를 받아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맨유의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골로 더 리흐트는 맨유에서의 연착륙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그의 활약이 팀의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2. 마커스 래시퍼드, 세트피스 상황에서 추가골
더 리흐트의 선제골 후, 맨유는 분위기를 타고 계속해서 공격을 펼쳤습니다. 전반 41분,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마커스 래시퍼드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 슛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래시퍼드의 이번 골은 최근 몇 시즌 동안 부진했던 그에게 중요한 회복 신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쐐기골과 사우샘프턴의 실수
후반전 들어 사우샘프턴은 추격의 동력을 잃었습니다. 특히 후반 34분, 수비수 잭 스테픈스가 가르나초를 태클하며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고, 이는 사우샘프턴에게 큰 타격이었습니다. 이후 후반 추가 시간, 교체 투입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맨유의 3-0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시즌 2승째를 기록하며 리그 8위까지 올라섰습니다.
4. 사우샘프턴, 4연패 늪에 빠지다
반면 사우샘프턴은 이번 패배로 4연패에 빠지며 강등 위기를 맞았습니다. 팀의 주전들이 부진한 가운데, 이날 경기에서도 전반 초반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더 리흐트의 득점 이후 급격히 흔들렸습니다. 특히 잭 스테픈스의 퇴장 이후 경기 흐름을 완전히 내줬고, 경기 후반에는 맨유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맨유는 이번 승리로 연패를 끊고 리그 순위를 끌어올리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더 리흐트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과 래시퍼드, 가르나초의 추가 득점은 맨유의 공격력을 보여주었고, 텐 하흐 감독에게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사우샘프턴은 빠른 재정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조직력의 부족과 실수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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