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치열한 교전 속에서 북한군의 존재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군의 오폭으로 인해 북한군이 몰살당했다는 사실이 리투아니아 비영리단체 ‘블루·옐로’의 대표 요나스 오만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북한군의 전쟁 내 위상을 새삼 되돌아보게 하는 한편, 러시아의 무차별 포격 상황을 다시금 상기시킵니다.
1. 북한군의 첫 전투와 러시아군의 오폭
10월 25일경 우크라이나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과 러시아군이 협력하며 전진 중이던 중,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을 목표로 120mm 박격포를 발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폭이 발생해 우크라이나군뿐만 아니라 인접 진지에 있던 북한군 병력에게도 치명타를 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만 대표는 이 장면을 드론으로 직접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2. 북한군의 위상과 안타까운 결과
오만 대표는 북한군이 소규모로 진지에 배치되어 있었으며, 이들이 러시아군의 포격에 의해 대부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생존한 북한군 병사가 한 명 있었다는 목격 증언도 있지만, 생사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이는 북한군의 전투 준비나 러시아군의 작전 통제에서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 북한군 파병의 진짜 목적은?
러시아는 북한군을 단순한 보병 및 위험한 공병 임무에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뢰 제거와 같은 고위험 임무를 담당할 보병 자원으로 북한군을 투입해 러시아 엘리트 공수부대는 보존하려는 전략이 담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블루·옐로 대표는 북한의 추가 파병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며, 약 10만 명의 추가 배치가 준비 중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4. 북한군의 위기와 한국의 대응 방향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선에 직접 파병됨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더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북한군의 참전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러시아군과의 협력 관계가 어떻게 변모할지에 대한 주목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북한군의 몰살 사건은 단순히 하나의 사고를 넘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새로운 긴장 요소를 더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오폭, 그리고 북한군의 보병화 전략은 향후 전쟁 상황에 중대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 요소를 고려한 전략적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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