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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포츠

상암 잔디 문제 지적했던 린가드, 국감 출석 대신 훈련 집중…불출석 사유서 제출

by 훈바오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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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스타 플레이어 제시 린가드가 상암 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이후, 국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불출석을 결정했습니다. 훈련 및 경기 일정으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국감에서 상암 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와 관련한 린가드의 직접적인 의견은 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1. 린가드의 잔디 상태 지적

지난달 29일, 린가드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상암 경기장의 잔디 상태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했습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잔디 상태가 너무 심각하다"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그라운드 상태가 훌륭하기 때문에 공을 다루는 것에 신경 쓸 필요가 없지만, 여기는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공을 잘 잡아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잔디 관리 상태에 대한 축구 팬들의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국감 출석 요구와 논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린가드를 참고인으로 채택하여, 축구 인프라가 뛰어난 EPL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문제를 논의하고자 했습니다. 린가드의 의견은 국내 축구 인프라 개선에 있어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린가드가 잔디 전문가가 아닌 축구 선수로서의 의견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제기되었습니다.

3. 린가드의 불출석 결정

린가드는 결국 훈련 및 경기 일정을 이유로 국정감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FC서울과 상의 끝에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기로 했으며, 이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입장입니다. 린가드는 현재 팀 훈련과 경기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FC서울은 오는 20일 강원FC와의 K리그1 경기를 앞두고 있어 바쁜 일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 축구 인프라 개선에 대한 기대

린가드의 불출석으로 인해 국정감사에서 직접적인 의견을 들을 수 없게 되었지만, 그의 발언이 불러일으킨 잔디 상태에 대한 논의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과 같은 대형 경기장의 관리 문제는 축구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 제기가 궁극적으로 축구 인프라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린가드의 상암 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에 대한 비판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국회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국감 불출석 결정으로 인해 직접적인 의견을 듣는 기회는 사라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린가드의 발언이 촉발한 축구 인프라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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