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월드컵 아시아 예선 B조 3차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요르단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손흥민의 부재 속에서 홍명보 감독의 지휘와 팀의 조직력이 빛난 경기였는데요, 이강인, 이재성, 오현규 등 선수들의 활약과 감독의 전략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1. 홍명보 감독의 전략적 용병술
홍명보 감독은 팔레스타인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에 비해, 점차 나아지는 팀의 전술적 완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요르단과의 경기에서는 손흥민의 부재와 황희찬, 엄지성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적재적소에 적절한 교체를 통해 팀을 지휘했습니다. 특히, '왼쪽 공격수 3옵션'으로 배준호를 투입하고, 오현규의 중거리 슛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승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2. 이강인의 활약과 만족감
이강인은 홍명보 감독의 지시에 따라 상대 수비진의 압박을 풀어내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오른쪽에서 깊숙이 침투하며 상대 수비를 흔들고, 동료들에게 패스를 연결하며 경기의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이강인은 경기 후 "감독님이 말씀하신 대로 플레이를 했고, 승리에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탈압박과 정확한 패스가 경기의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3. 오현규의 결승골, 팀을 승리로 이끌다
황희찬과 엄지성의 부상으로 예상치 못한 위기에 처했으나, 오현규가 이 위기를 해결했습니다. 후반 23분, 오현규는 침착하게 골문 구석을 찌르는 오른발 슛으로 팀에 귀중한 추가골을 선사했습니다. 이는 그의 A매치 첫 득점으로, 앞으로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장면이었습니다.
4. '원팀 정신'으로 손흥민의 공백 극복
손흥민의 부재는 큰 공백이었지만, 팀 전체가 단단한 조직력과 정신력으로 이를 극복했습니다. 설영우는 "흥민이 형이 빠졌지만, 팀이 약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팀원들끼리 서로를 격려하고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재성, 김민재 등 베테랑 선수들도 팀의 조화를 이끌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요르단전은 손흥민 없이도 홍명보 감독의 용병술과 선수들의 끈끈한 조직력으로 이뤄낸 값진 승리였습니다. 팀은 이제 안정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강인, 오현규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팀은 '원팀 정신'으로 앞으로의 경기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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