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가 KT 위즈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경기 후, LG의 염경엽 감독은 광주일고 2년 선배인 KT 이강철 감독에게 깍듯하게 90도 인사를 전하며 승리를 함께한 KT 선수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로써 LG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기세를 이어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1. 준플레이오프에서의 명승부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는 그야말로 명승부였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5차전이 끝난 후 “KT가 시즌 때보다 더 안정적인 전력을 갖추고 왔다”며, 이번 시리즈가 매우 힘들었다고 회상했습니다. 특히 LG 선수들의 절실함과 최선의 노력이 승리로 이어졌다고 평가하며, 경기 내내 그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2. 승리의 일등 공신,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염 감독은 인터뷰에서 준플레이오프의 MVP로 임찬규를 꼽았지만, 자신의 마음속 MVP는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라고 말했습니다. 에르난데스는 5경기 전부에 출장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특히 마지막 5차전에서도 세이브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줬습니다. 염 감독은 “에르난데스가 팀 분위기를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선수들이 그에게서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고 칭찬했습니다.
3. LG의 다가오는 플레이오프
LG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염 감독은 이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으며, 팀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국시리즈 진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정상적인 4선발 체제로 돌아갈 예정이기에, 중간 투수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전략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정규 시즌에서 삼성과 LG의 전적은 근소하게 삼성이 앞섰지만, 염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과 집중을 믿으며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의 승리는 LG에게 큰 자신감을 주었고, 염경엽 감독의 리더십과 선수들의 헌신 덕분에 다음 관문인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염 감독은 승리를 함께한 KT 선수들에게도 겸손하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이제 LG는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서 또 다른 승리를 위해 전진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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