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인종차별 발언을 겪은 사건이 축구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모(이탈리아)는 적반하장으로 대응하며 사과할 의사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울버햄프턴의 훈련 경기에서 벌어진 이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코모의 공식 성명, 사과는 없었다
코모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인종차별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성명을 발표했지만, 황희찬에 대한 사과는 없었습니다. 이탈리아 세리에B에서 2위를 차지해 세리에1로 승격한 코모와의 연습경기 도중, 황희찬은 후반 23분 상대 팀 선수로부터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었습니다. 이 사건은 울버햄프턴의 동료 선수 포덴세가 격분하여 주먹을 날리고 퇴장당하는 사건으로 이어졌습니다.
인종차별 발언과 적반하장의 대응
황희찬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코모 선수는 "재키 찬(성룡)이라 생각해라"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코모는 이 발언이 인종차별이 아니며, 울버햄프턴 선수들의 반응이 과민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손흥민이 과거 겪었던 “손흥민의 사촌” 발언과 다를 바 없는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아시아인을 폄하하는 의도가 다분합니다.
UEFA와 FA의 대응
비록 UEFA가 이번 사건을 조사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울버햄프턴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와 협력하여 이 문제를 공식화하려고 합니다. 울버햄프턴과 황희찬은 인종차별에 단호히 맞서고 있으며, 이들의 입장은 곧 UEFA와 이탈리아축구협회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축구계에서 인종차별이 근절되기를 바랍니다.
황희찬이 겪은 인종차별 사건은 축구계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문제를 다시 한 번 드러냈습니다. 코모의 적반하장 대응은 비난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울버햄프턴과 황희찬이 끝까지 싸우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입니다. 우리는 축구에서 인종차별이 완전히 사라지는 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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