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하며 17골 9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상 후보 명단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축구팬들이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데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는 누가 올랐는지, 그리고 손흥민의 탈락은 어떤 맥락에서 이해해야 할지 알아봅시다.
1. 올해의 선수상 후보 발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023-2024시즌 올해의 선수상 후보 8명을 발표했습니다. 후보로는 필 포든,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마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콜 파머(첼시), 알렉산더 이삭(뉴캐슬)이 선정됐습니다. 시즌 내내 높은 수준의 플레이로 각 팀을 이끈 이 선수들은 팬과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 손흥민의 후보 제외와 대비되는 후보 선정
이번 시즌 17골 9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을 이끈 손흥민은 아쉽게도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그의 탈락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는데, 특히 득점 1~3위를 기록한 홀란, 파머, 이삭이 모두 후보에 선정되면서 더욱 대비되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주장으로서 팀의 경기력을 끌어올렸지만, 팀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그의 탈락 이유로 보입니다.
3. 영플레이어상과 감독상 후보 발표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후보로는 홀란, 파머, 이삭 외에도 부카요 사카,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데스티니 우도기(토트넘), 코비 마이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감독상 후보로는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미켈 아르테타(아스널), 위르겐 클롭(리버풀), 우나이 에메리(아스톤 빌라), 안도니 이라올라(본머스)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와 각 부문별 수상자는 전문가와 팬 투표를 합산해 결정되며, 오는 18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많은 팬들이 손흥민의 탈락에 아쉬워하고 있지만, 다양한 후보들이 최선을 다해 시즌을 마무리했기 때문에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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