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선수들에게 엄격한 조치를 취하며 이른 아침부터 훈련장에 집합시켰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에 대패한 후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텐 하흐 감독의 판단이었습니다. 선수들은 오전 7시 캐링턴 훈련장에 소집되어 불편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에 임했습니다.
1. 크리스탈 팰리스전 패배 후 엄격한 조치
맨유는 지난 7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4로 참패하며 텐 하흐 감독의 실망을 샀습니다. 이 경기로 맨유는 올 시즌 13번째 패배를 당해 구단 역사상 EPL 최다 패배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 55실점을 기록하며 47년 만에 최다 실점 기록을 경신해 감독과 팬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2. 아침 훈련에 소집된 선수들
패배에 충격을 받은 텐 하흐 감독은 휴식 시간을 최소화하고 아침 일찍 선수들을 캐링턴 훈련장에 소집했습니다. 선수들은 오전 7시 훈련장에 도착해 굳은 표정으로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더선은 카세미루와 안토니 등 일부 주요 선수들이 열정이 부족한 모습으로 훈련장에 입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3. 텐 하흐 감독의 입장과 비판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악의 패배라고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지도력이 적합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해명에도 팬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습니다. 더선은 텐 하흐 감독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맨유가 코비 마이누, 라스무스 호이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매각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 참패로 맨유의 상황은 더욱 암울해졌습니다. 텐 하흐 감독은 팀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선수단의 태도와 조직력에 대한 문제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과연 텐 하흐 감독과 맨유는 남은 시즌 동안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텐하흐감독 #크리스탈팰리스 #프리미어리그 #캐링턴훈련장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버쿠젠, 49경기 무패행진! '차붐의 영광' 잇는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 (0) | 2024.05.10 |
---|---|
손흥민, 올해의 선수상 후보서 제외…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는 누가 될까? (0) | 2024.05.10 |
비니시우스, 인종차별 후 비매너 논란으로 비판 직면 (0) | 2024.05.10 |
프리미어리그 전멸 : 아스톤 빌라, 올림피아코스에 패하며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탈락 (0) | 2024.05.10 |
꿈의 구장에 선 오하영, 맨유와 특별한 인연 확인 (0) | 2024.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