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인해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국 축구협회(FA)는 현재 이 사건을 조사 중이며, 2024-25 시즌의 시작을 놓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벤탄쿠르의 발언과 첫 번째 사과
벤탄쿠르는 우루과이의 한 방송에서 손흥민을 언급하며 "아시아인은 다 똑같이 생겼다"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벤탄쿠르는 SNS를 통해 손흥민에게 사과했지만, 그 사과문은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는 손흥민의 애칭 'Sonny'를 'Sony'로 잘못 표기하며 논란을 키웠습니다.
두 번째 사과와 FA의 조사
논란이 계속되자, 벤탄쿠르는 두 번째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그는 "손흥민과 대화를 나누었고, 오해였음을 이해했다"며 "다른 사람을 언급한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FA는 여전히 벤탄쿠르의 발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출장 정지와 벌금 등의 징계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징계 가능성과 시즌 시작
FA의 결정에 따라 벤탄쿠르는 2024-25 시즌의 첫 경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토트넘은 8월 19일 레스터 시티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에버턴, 뉴캐슬과 맞붙을 예정입니다. 벤탄쿠르의 징계가 확정된다면, 토트넘은 시즌 초반 중요한 경기를 그 없이 치러야 할 수도 있습니다.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으로 인해 그의 출전 정지 징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용서에도 불구하고, FA의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벤탄쿠르는 다음 시즌의 시작을 놓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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