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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형 따라 왔다가 '낙동강 오리알'... 에단 음바페, 올 시즌 끝으로 PSG 떠난다

by 훈바오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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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생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에단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납니다. 그의 형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시작된 PSG에서의 여정이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에단 음바페의 성장과 PSG 유스 생활

에단 음바페는 자국 리그 AS봉디 유스에서 성장한 후, 2022년 PSG 유스로 둥지를 옮겼습니다. 이 시점에서 그는 형 킬리안 음바페의 명성과 함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1군 무대로 콜업되어 훈련을 소화했으며, 파리 FC와의 친선 경기를 통해 비공식적인 1군 데뷔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올 시즌을 앞두고 쿠팡플레이 시리즈 명단에 포함되어 한국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1군 경험을 쌓았습니다.

프로 데뷔와 1군 경험

에단 음바페는 지난 12월 메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17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이후 U-19 팀과 1군을 오가며 적응력을 키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형 킬리안 음바페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나름의 재능을 인정받으며 성장해왔습니다.

PSG와의 작별 인사

하지만 형 킬리안 음바페가 올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나면서 에단의 입지도 애매해졌습니다. 여러 매체들은 킬리안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과 동시에 에단의 이탈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결국 에단은 자신의 SNS를 통해 PSG와의 작별을 알렸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함께 한 7년은 내게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 PSG의 팬들에게 감사드리며, 나에게 준 모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에단 음바페의 PSG 여정은 끝이 났지만, 그의 축구 경력은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그가 어떤 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에단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그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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