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이강인이 프랑스 해설가 피에르 메네스로부터 또다시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습니다. 개막전에서 득점까지 기록한 이강인을 향해, 메네스는 여전히 PSG 수준에 맞지 않는 선수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의 활약을 지켜본 팬들과 전문가들은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메네스의 의구심과 과거 비판
프랑스 출신 해설가 피에르 메네스는 이강인의 PSG에서의 활약에 대해 지속적인 의구심을 표현해왔습니다. 그는 이강인이 마요르카 시절 보여주었던 드리블 돌파 능력을 PSG에서 보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이강인이 PSG의 수준에 맞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같은 비판은 지난해 12월에도 이어졌으며, 메네스는 이강인의 개성 부족과 전진 패스 능력의 한계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통계로 반박된 주장
메네스의 주장은 팬들로부터 공감을 얻지 못했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PSG에서 경기당 평균 1.1회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키고 있으며, 리그1에서의 드리블 성공률도 5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요르카 시절과 비교해 다소 감소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PSG에서 충분한 드리블 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개막전에서의 활약과 긍정적인 평가
이강인은 지난 17일 열린 르아브르와의 리그1 개막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경기 후 이강인은 높은 패스 성공률과 기회 창출 능력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골을 칭찬하며, 그의 과감한 플레이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이강인을 이주의 팀에 선정하며 그의 활약을 인정했습니다.
여전한 의심과 이강인의 과제
이강인은 PSG에서의 첫 시즌부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여전히 그의 능력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습니다. 이는 이강인에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으며, 그는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을 통해 이러한 의심을 불식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강인은 PSG에서의 첫 시즌부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해설가들의 비판과 의심은 여전히 그를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앞으로도 꾸준한 경기력을 통해 이러한 비판을 극복하고, PSG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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