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최악의 경기력 속 16강 진출…네덜란드와 맞붙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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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유로 2024 조별리그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16강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와의 대결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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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에서의 아쉬운 경기력

잉글랜드는 26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슬로베니아와 0-0으로 비기며 1승 2무(승점 5)로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잉글랜드는 필 포든, 해리 케인, 부카요 사카 등 최고의 선수들을 투입했지만, 경기 내내 답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결국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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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실망과 비판

잉글랜드의 경기력에 팬들은 큰 실망감을 표했습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전술을 강하게 비판하며, 잉글랜드가 피파 랭킹 57위의 팀을 상대로도 이기지 못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2득점만 기록하며, 독일,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 다른 조 1위 팀들과 비교해 득점력이 저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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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에서의 도전 과제

잉글랜드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지만, 네덜란드 혹은 벨기에와 맞붙을 가능성이 큽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잉글랜드가 D, E, F조 3위 팀 중 한 팀과 대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16강 탈락의 위기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잉글랜드는 우승을 목표로 하는 만큼, 경기력 개선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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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조별리그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지만,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우승 후보 타이틀은커녕 16강에서의 탈락도 걱정해야 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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