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클린스만 확고한 소신, 이강인 비난 동의못해" 정몽규 회장, 아시안컵 실패→창의성과 원팀의 '함수'

by 훈바오 2024. 7. 27.
728x90
반응형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이 출간한 자전 에세이 '축구의 시대-정몽규 축구 30년'에서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상황과 그의 견해를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이번 책은 그가 축구계에서 겪은 여러 경험과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카타르 아시안컵과 손흥민-이강인 충돌

정몽규 회장은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64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에 실패한 상황을 회고했습니다. 특히 손흥민과 이강인의 '탁구게이트' 충돌이 대표팀의 내부 균열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당시 상황을 선수단 앞에서 서로 존중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했으나, 결과적으로 팀이 진정한 원팀이 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리더십과 자율성

 

정 회장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리더십 스타일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들이 각자 스스로 프로페셔널해야 한다는 확고한 소신을 가지고 있었으며, 생활과 훈련에서 최대한 자율성을 부여하려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율성은 팀 내 위계질서와 충돌하며 갈등을 야기했습니다.

창의성과 원팀 정신의 함수 관계

정 회장은 창의성과 원팀 정신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창의성은 개인의 자율성을 강조할 때 커질 수 있지만, 팀워크와 협동심을 강조하면 창의성이 약해질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한국 축구가 창의성을 키우고 원팀 정신을 유지하는 데 있어 각각의 문제점을 직면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정몽규 회장은 축구협회의 목표가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선수를 키우고, 이들이 모인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팀워크와 협동심이 중요하며,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은 우리에게 이러한 화두를 던졌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정몽규 #위르겐클린스만 #카타르아시안컵 #대한축구협회 #손흥민 #이강인 #축구원팀 #창의성과팀워크 #축구에세이 #스포츠뉴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