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이 우선! 도르트문트 유망주 바티엔, PSG전 불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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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의 촉망받는 유망주 키엘 바티엔이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PSG를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졸업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출전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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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엔의 두각과 성장

2006년생 키엘 바티엔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소년 아카데미를 거쳐 성장해 온 미래의 스타다. 독일 U-17 대표팀을 이끌며 2023년 U-17 유럽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근 분데스리가 1군 데뷔전에서는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 34분 그의 패스를 받은 마르코 로이스가 골을 터뜨리면서 바티엔은 선발 출전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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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전 불참 결정

그러나 도르트문트의 스타가 될 바티엔은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PSG를 상대하지 못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졸업시험인 아비투어 때문이다. 도르트문트 감독 에딘 테르지치는 "바티엔이 시험을 봐야 하기에 PSG전 출전이 불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아비투어는 독일의 고등학교 졸업시험으로, 대학 입학을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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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에 충실한 바티엔

바티엔은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는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FIFA U-17 월드컵에도 학업 때문에 불참했으며, 이번에도 아비투어를 준비하기 위해 중요한 경기를 포기하는 용기 있는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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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독일 축구의 유망주 키엘 바티엔은 PSG전 불참으로 아쉬움을 남기지만, 학업을 우선시하는 모습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그의 미래는 분명 밝으며, 성실함으로 많은 축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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