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러톤 호(Balaton)는 헝가리 서부에 위치한 호수이며, 중앙유럽에서도 가장 큰 호수이다.
바다가 없는 내륙국인 헝가리에서는 이 호수를 일명 '헝가리의 바다'로 일컫는다.
헝가리 국민 간식 랑고쉬
헝가리 왕국 시기에는 동군연합이었던 크로아티아 왕국의 리예카의 항구를 빌려썼으나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상실했다.
입구 매표
벌러톤 호는 헝가리 고지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후기 플라이스토세의 지각 함몰로 형성된 지형이다.
동서에 길게 펼쳐진 길이는 약 78km, 폭은 5~12km, 면적은 약 595km2에 최대 수심은 12m이다.
평균 수온은 20℃, 여름의 수온은 26~27℃에 이르고 겨울은 수면이 얼어붙는다.
북쪽 연안의 수심은 비교적 깊고, 난안은 멀리까지 얕다.
수위의 변동이 큰 봄의 해빙기 때 수위는 최대가 되고 가을에 수위는 최저로 떨어진다.
평균 수심은 얕고 유역의 토지 이용의 변화가 현저하고 있어 서부를 중심으로 부영양화가 진행되고 있다.
수면의 색은 옅은 코발트 블루 색상에 수질은 약알칼리성의 마그네슘, 칼슘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50개 이상의 하천이 이 호수에 유입되면서 도나우 강으로 흘러나간다.
호수에 유입하는 하천 중에서 자라 강에서 유입되는 수량이 가장 많다.
바코뉴 산지쪽으로 북서 기슭에는 삼림에 덮인 절벽이 형성되고 일부는 티하니 반도로 튀어 나왔다.
반도의 끝과 남쪽 강 건너의 거리는 약 1.5km 떨어져 있으며 매년 7월 말에는 벌러톤 횡단 아마추어 수영 대회가 열리는 장소이다.
바코뉴 산지는 지하 자원이 있지만, 산지 동단의 보크사이트 광산의 개발이 되고 있어 알루미늄 정련에 쓰고 흘린 폐수가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다.
한편 난안은 평탄한 토지이며, 비옥한 토양이 있다.
진짜 맛없는 햄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