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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국제단체까지 가세한 SON 인종차별 논란! 토트넘과 벤탄쿠르의 대응은?

by 훈바오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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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이 국제단체의 관심을 받으며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토트넘과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가운데, 차별금지 자선단체 '킥잇아웃'이 개입했습니다.


 

킥잇아웃의 공식 발표와 BBC의 보도

킥잇아웃은 20일 "우리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손흥민에 대해 언급한 내용에 대해 상당수의 제보를 받았다"며 "이에 관한 보고서를 이미 클럽과 관련 당국에 전달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킥잇아웃은 스포츠에서 차별을 근절하자는 취지로 1993년에 설립된 단체로, 평등과 포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관입니다. BBC는 이를 보도하며 사건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과 사과문

벤탄쿠르는 지난 15일 우루과이 방송에서 손흥민을 포함한 동양인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사태의 심각성을 뒤늦게 인지하고 SNS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손흥민의 애칭인 '쏘니(Sonny)'를 'Sony'로 잘못 적고, 24시간 후에 사라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이용해 논란을 키웠습니다. 사과문은 이미 삭제된 상태입니다.

 

토트넘의 대응과 팬들의 반응

토트넘은 사건 발생 이후 관련 사항을 외면하며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팬들의 원성이 높아졌고, 토트넘의 SNS 계정은 인종차별 퇴출과 해명을 요구하는 팬들로 가득 찼습니다. 에이전트 폴 오키프는 "구단이 개입하더라도 이를 굳이 밖으로 알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자선단체의 개입으로 토트넘의 침묵이 계속될지는 미지수입니다.


킥잇아웃의 개입과 BBC의 보도로 손흥민 인종차별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토트넘과 벤탄쿠르의 대응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으며, 아시아 투어를 앞둔 토트넘은 정식 사과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 사건이 어떻게 해결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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