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에버턴의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한 협상에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에버턴은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를 요구했으나, 맨유는 이에 대해 4300만 파운드 이상의 금액을 제안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맨유의 재정적 제약과 협상 전략
맨유는 최근 몇 년간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하며 선수들을 영입했으나,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재정적 제약 속에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익스프레스는 "맨유는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해 430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이는 기본 이적료 3500만 파운드와 잠재적 보너스 800만 파운드를 포함한 금액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맨유는 에버턴에게 브랜스웨이트의 가치 평가를 재고해 줄 것을 촉구하며, 시장 가치 이상으로 부풀려진 가격을 지적했습니다.
센터백 보강에 집중하는 맨유
맨유는 지난 시즌 센터백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 조니 에반스 등이 부상으로 고전했으며, 이는 맨유가 브랜스웨이트와 같은 젊고 유망한 센터백을 영입하려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브랜스웨이트는 2023-2024 시즌 리그 35경기에서 3117분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맨유는 그를 영입해 수비진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재정 건전성을 위한 선수 매각 계획
맨유는 현재 일부 선수 매각을 통해 1억 5000만 파운드 이상의 자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시즌 스쿼드를 보강하고, 브랜스웨이트와 같은 중요한 선수 영입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현재 맨유는 안드레 오나나, 디오고 달롯, 마르티네스, 코비 마이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아마드 디알로, 라스무스 호일룬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에 대한 제안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맨유는 에버턴의 요구와는 달리 4300만 파운드 이상의 금액을 제안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며 브랜스웨이트 영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정적 제약 속에서도 맨유는 현명한 협상 전략과 선수 매각 계획을 통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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