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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포츠

눈물의 7위, 우상혁의 뜨거운 다짐 : '감독님께 죄송해서라도 다시 일어섭니다'

by 훈바오 202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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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육상 사상 첫 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한 우상혁 선수는 경기 후 굵은 눈물을 쏟았습니다. 자신과 오랜 시간을 함께한 김도균 감독을 떠올리며 감정을 숨기지 못한 그는, 다시 한 번 도전의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첫 메달의 꿈, 파리에서의 아쉬운 7위

 

우상혁 선수는 이번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을 넘지 못하며 아쉽게 7위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을 노렸지만, 예상보다 어려운 경기를 치르며 목표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상혁은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그것을 극복하지 못한 내 자신이 아쉽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감독님에 대한 깊은 감사와 죄송함

 

우상혁은 이번 경기를 통해 김도균 감독과의 인연을 다시 한 번 되새겼습니다. 2020년부터 함께해 온 김 감독은 우상혁을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시켰고,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도 그의 곁에서 헌신했습니다. 그러나 목표를 이루지 못한 우상혁은 "감독님께 죄송하다"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그는 "나야 시키는 것만 하면 되지만, 감독님은 모든 것을 챙겨야 했다"며, 감독님에 대한 깊은 감사와 죄송함을 표현했습니다.

다시 일어서는 다짐, 2028년 LA 올림픽을 향해

우상혁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2028년 LA 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파리에서의 경험은 큰 자극이 됐다"며 "감독님께 죄송해서라도 다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우상혁은 자신의 헌신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의 경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우상혁의 눈물은 실패가 아니라, 더 큰 도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였습니다. 파리 올림픽에서의 아쉬움을 가슴에 담고, 그는 4년 뒤 LA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다시 일어섭니다. 그의 앞날에 많은 응원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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