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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포츠

'독일 2부 출신' 윤주태, 성병 옮긴 혐의로 검찰 송치... 구단 실명 공개 후 출전 정지

by 훈바오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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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일 2부리그 출신의 K리그2 선수가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해당 선수는 경남 FC 소속의 윤주태로 밝혀졌으며, 구단은 그의 출전 정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남 FC의 발표와 조치

경남 FC는 지난 9일 구단의 공식 SNS를 통해 윤주태에 대한 출전 정지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구단은 "최근 보도된 내용에 대해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구단은 지난 8일 관련 내용에 대해 인지했으며 즉각 확인해 경기 출전 정지를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해당 내용은 2023년 경남 입단 전 사항으로, 사실 관계 확인 후 구단 차원에서의 활동 정지를 윤주태에게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병 전파 혐의로 검찰 송치

윤주태는 자신이 성병에 걸려 전파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여성과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해 12월 피해 여성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으며, 올해 5월 윤주태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윤주태의 경력과 현황

윤주태는 2011년 독일 2부리그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해 두 시즌 동안 32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으며, 잔트하우젠을 거쳐 2014년 국내로 돌아왔습니다. 이후 K리그 FC서울과 경남, 안산 그리너스에서 뛰었으며, 올해 초 경남에 복귀하여 올 시즌 K리그2에서 17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었습니다.


경남 FC는 윤주태의 혐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한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프로축구 선수로서의 책임과 도덕적 기준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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