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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 알바니아에 2-1 역전승…23초 만에 실점 극복

by 훈바오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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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가 알바니아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 시작을 기분 좋게 알렸습니다. 경기 시작 23초 만에 실점을 했지만, 이후 두 골을 넣으며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역전까지

이탈리아는 경기 시작 23초 만에 알바니아의 네딤 바이라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빠르게 정신을 차린 이탈리아는 전반 11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의 헤더 동점골과 전반 16분 니콜로 바렐라의 중거리 슈팅 역전골로 2-1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경기 초반 실수를 극복하고 빠르게 반격에 성공한 이탈리아의 집중력이 빛난 순간이었습니다.

경기 흐름과 주요 장면

이탈리아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으며 여러 차례 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전반 31분과 33분에 나온 키에사와 프라테시의 슈팅, 후반 3분 스카마카의 중거리 슈팅 등 알바니아의 골문을 계속해서 위협했습니다. 후반 45분 알바니아의 에르네스트 무치가 동점골을 시도했지만, 돈나룸마의 선방으로 무산되었습니다.


이탈리아는 이번 승리로 B조 2위에 올랐으며, 다음 경기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승리하면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됩니다. 죽음의 조라 불리는 B조에서 첫 승리를 거둔 이탈리아는 앞으로의 경기도 기대됩니다.

#이탈리아축구 #유로2024 #알바니아전 #역전승 #유로디펜딩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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