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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 호주 투어에서 절친 톨가이 아슬란과 감격의 재회

by 훈바오 2024.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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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호주 투어에서 절친 톨가이 아슬란과 재회했습니다. 두 사람은 함부르크 시절부터 쌓아온 깊은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나누었습니다.


 

감격의 재회

토트넘 홋스퍼는 22일(한국시간)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 경기를 가집니다. 이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손흥민은 “내 친구가 여기 있는데 나를 만나고 싶어한다. 그는 올해 멜버른 시티에 입단 후 뛰고 있다. 내 친구를 여기서 다시 만나면 좋을 거 같다”라며 친구 톨가이 아슬란과의 재회를 고대했습니다.

함부르크 시절부터 이어진 우정

손흥민과 톨가이 아슬란의 인연은 1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두 사람은 함부르크 유스 팀을 거쳐 함께 프로팀에서 활약하며 우정을 쌓았습니다. 이들은 함께 휴가를 가거나 한식을 먹으며 절친한 사이를 유지해왔습니다. 특히 2012년 훈련 도중 손흥민을 대신해 부상을 입었던 아슬란의 에피소드는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호주에서의 아름다운 순간

사샤 피사니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과 아슬란의 재회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토트넘이 멜버른에서 공개 훈련을 마친 후의 아름다운 순간이다. 토트넘 스타 손흥민은 현재 A리그 멜버른 시티에서 뛰고 있는 함부르크 시절 동료 아슬란과 재회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포옹을 나누며 오랜만의 만남을 기뻐했습니다.

톨가이 아슬란은 함부르크를 떠난 후 베식타스, 페네르바체, 우디네세를 거쳐 지난해 멜버른 시티로 이적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나의 형제'라고 부르며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손흥민과 톨가이 아슬란의 재회는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들의 우정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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