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8·울버햄튼)이 프리시즌 친선 경기 중 인종차별 발언을 들은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인종차별에 대한 강한 입장을 표명하며, 동료들과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인종차별 사건과 황희찬의 입장
황희찬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종차별은 스포츠와 삶이라는 모든 측면에서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경기가 끝난 후에도 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가 자신을 지지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황희찬은 이번 사건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끝까지 뛰고 싶어 했으며, 동료들의 지지 속에서 90분을 소화했습니다.
코모 구단의 반응
코모 구단은 황희찬의 인종차별 사건에 대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들은 황희찬의 애칭 '차니'와 홍콩 배우 재키 찬의 이름이 비슷해 오해가 생겼다고 주장하며, 의도적인 인종차별 발언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울버햄튼 선수들의 반응이 과장되었다고 비난하는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습니다.
울버햄튼의 대응과 황희찬의 결의
울버햄튼은 인종차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에 공식 항의를 예고하며, 황희찬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황희찬은 "인종차별이 설 자리는 없다"며, 인종차별에 대한 강한 결의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황희찬의 인종차별 사건은 축구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의 강한 입장과 울버햄튼의 적극적인 대응이 주목받고 있으며,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축구계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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