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 선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김도훈 전 임시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감독에 무게를 두던 축구협회가 국내 지도자까지 범위를 넓혀 후보군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전 감독, 임시 사령탑에서 급부상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최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신임 감독 후보 12명의 경기 영상과 자료를 평가했습니다. 이 중 최종 후보 5명을 추려 협상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도훈 전 감독은 지난 3월 임시 사령탑을 맡아 A매치 2경기에서 2승 8득점 무실점을 기록하며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새로운 선수들을 발탁해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끌어냈습니다.
외국인 감독에서 국내 지도자까지 확대
대한축구협회는 당초 외국인 감독에 무게를 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정이 촉박한 상황에서 김도훈 전 감독의 성과를 본 뒤 국내 지도자까지 범위를 넓혔습니다. 기존의 국내 후보들은 협회의 제안을 고사했거나 다른 팀으로 이동했으며, 현재 대표팀을 이끌 수 있는 국내 지도자는 사실상 김도훈 전 감독뿐입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후보들의 면면을 비밀리에 부치고 있으며, 발 빠르게 협상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6 북중미월드컵 예선 대비 철저한 준비 필요
오는 27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 추첨이 예정되어 있어 신임 사령탑의 빠른 선임이 필요합니다. 새 감독은 9월 초 1차전까지 주요 선수 관찰, 선발 명단 구성, 상대 전력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상위권에 위치해 일본, 이란 등을 피했으나,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강팀과 맞붙을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준비가 요구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빠른 시일 내에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김도훈 전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한 가운데, 축구협회의 결정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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