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FA컵 결승서 맨시티 2-1 격파…8년 만의 우승과 UEL 티켓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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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꺾고 8년 만에 FA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맨유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UEL) 출전권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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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FA컵 결승전 승리

 

맨유는 25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결승전에서 맨시티를 2-1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반 30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선제골과 39분 코비 마이누의 추가골로 승리를 예감한 맨유는 후반 42분 맨시티의 제레미 도쿠에게 한 골을 내주었지만, 결국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맨유의 FA컵 통산 13번째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팀인 아스널(14회)과의 격차를 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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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진출권 확보

 

이번 FA컵 우승으로 맨유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UEL)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에 그쳤던 맨유는 FA컵 우승을 통해 유럽클럽대항전 진출권을 확보하며, 다음 시즌 유럽 무대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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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하흐 감독의 업적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으로 경질설에 휩싸였던 에릭 텐하흐 감독은 이번 FA컵 우승으로 다시 한 번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텐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에 이어 이번 FA컵 우승으로 맨유에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텐하흐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2년 동안 2개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것은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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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FA컵 결승전에서 맨시티를 꺾고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UEL)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텐하흐 감독은 다시 한 번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며, 맨유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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