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경기 시작 및 재개 시간에 상습적으로 지각하여 큰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규정을 어긴 결과, 맨시티는 총 37억 원의 벌금을 내야 했습니다.
맨시티의 상습적인 경기 지각
맨시티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총 22회의 경기 지각을 기록했습니다. 2022-2023 시즌에는 후반 시작 시간을 8차례 늦췄고, 이로 인해 6억 8,458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2023-2024 시즌에는 전반 시작 전 4번, 후반 시작 전 11번으로 총 14번의 규정을 위반하여 29억 8,352만 원의 벌금을 냈습니다.
경기 지연의 심각성
맨시티의 첫 지각은 2022년 8월 크리스탈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발생했으며, 가장 오랜 지연은 2023-2024 시즌 최종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로, 총 2분 46초 지연되었습니다. 이는 우승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였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축구계의 강력한 제재
경기 시작 지연에 대한 제재는 축구계 전반에 걸쳐 강화되고 있습니다.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 리카르도 가레카 칠레 감독 등 여러 감독들이 경기 시작 시간을 준수하지 않아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상습적인 경기 지각은 큰 벌금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는 축구계가 경기 시간 준수에 얼마나 엄격한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앞으로 맨시티가 이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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